‘관람 환경 진화-대고객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주요인 꼽혀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NBCI는 국내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멀티플렉스의 효시 ‘CGV강변’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CJ CGV가 4년 연속 NBCI에서 1위를 수성하게 된 주요인으로 ‘관람 환경 진화’와 ‘대고객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손꼽혔다.

우선 CJ CGV는 관람 환경 진화를 위해 CGV청담씨네시티에 이어 CGV여의도, CGV신촌아트레온 등의 론칭을 통해 ‘컬쳐플렉스’라는 새로운 영화관의 패러다임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위해 오감체험특별관 ‘4DX’, 멀티프로젝션 특별관 ‘ScreenX’ 등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테크놀러지 진화와 ‘더 프라이빗 씨네마’ ‘씨네드쉐프’ 등 명품 영화관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진화를 끊임없이 꾀했다.

참고로 컬쳐플렉스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융합시킴으로써 영화관을 방문하는 경험 자체를 특별한 즐거움으로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CJ CGV는 올해 ‘컬쳐플렉스’ 콘셉트의 CGV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 극장운영 전문가 양성 센터 ‘CGV UNIVERSITY’를 개관함으로써 서비스 교육 강화를 통해 관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함은 물론 극장 영사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극장 원격 관제센터인 NOC(Network Operations Center)를 구축해 국내 최고의 영사 환경을 조성했다. 또 스마트폰이 필수품인 현대인들을 위해 CGV 모바일 앱 3.0 과 CGV모바일 위젯을 론칭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CJ CGV는 개관 15주년과 누적관객수 6억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올해 더욱 적극적인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기도 했다. CJ CGV와 함께한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CGV 신기록 이벤트’, 국내 최초 관객 주문형 극장 ‘TOD’(Theatrical On Demand) 론칭 등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쌍방향 소통을 이뤘다.

CJ CGV 마케팅기획팀 정종민 팀장은 “CJ CGV는 끊임없는 ‘관람 환경 진화’와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멀티플렉스 시대를 연지 15년 만에 누적관람객 6억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영화관의 새로운 패러다임 ‘컬쳐플렉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CJ CGV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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