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IFA 2013에 ‘LG G Pad 8.3’ 전시…4분기 출시 예정

▲ LG G pad 8.3로고.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옵티머스 패드’ 출시 이후 2년 만에 태블릿 시장에 재도전한다.

LG전자는 27일 태블릿 신제품인 ‘LG G Pad 8.3’ 대한 티저 영상을 유투브(http://y2u.be/4Yg4qpuPthM)를 통해 공개하며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첫 G시리즈 태블릿인 ‘LG G Pad 8.3’을 전시하고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1,2분기 연속 스마트폰 1000만대 이상 판매 및 삼성, 애플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태블릿 출시로 브랜드 강화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태블릿이 가세하면서 G시리즈가 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LG전자의 태블릿 시장 재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1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옵티머스 패드’를 선보이며 태블릿 시장 진출을 노린바 있다. 하지만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에 밀려 주목 받지 못한 바 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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