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석채 회장이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26일 주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반 총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반기문 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문화를 강조했다. (사진=KT 제공)

이석채 KT회장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석채 KT회장은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26일 오전 7시 30분께 주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이 회장을 포함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각 회원사의 CEO와 정부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한 국제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의논했다.

반 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문화가 국제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향후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기업 사회공헌 협의체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와 함께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서 유엔사무총장의 꿈을 가진 아동 3명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 총장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반 총장과 인연이 닿았다.

최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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