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지난해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20.6%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64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5.8% 감소했다.

회사 측은 “라면 시장 경쟁이 심화된 영향으로 광고선전비와 견본비 등 판매관리비 부담이 늘었고 외환 관련 평가손익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미래경제 /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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