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입 식초세제&샤프란 꽃담초 TV CF.(사진=LG생활건강 제공)

톱 여배우 김희애와 피겨 여왕 김연아가 ‘꽃식초 자매’로 변신했다.

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합·입세제’와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의 모델로 각각 활동 중인 김희애와 김연아는 최근 ‘한·입 식초살균 액체세제&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 새 TV광고에 동반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김희애와 김연아가 대기실과 피트니스 센터를 배경으로 ‘꽃식초’ 성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입 식초살균 액체세제’와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를 함께 소개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꽃을 자연 발효시킨 꽃식초 성분의 살균기능이 빨래 건조 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를 잡아준다는 메인 콘셉트를 두 모델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 제품 중심이었던 기존 세제 광고와 차별화 했다.

광고에서 김희애는 거울을 보던 중 옷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에 “나 왜 이렇게 꿉꿉하니?”라고 말하자 김연아가 “빨래 안 하셨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다. 이에 김희애가 “빤 거 맞거든!”이라고 응수해 마치 친자매가 티격태격하듯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뒤를 이어 “식초로 빨았어야지! 식초로 헹궜어야지!” 슬로건으로 식초 콘셉트의 제품임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에서는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 측은 “새 광고를 통해 평소 섬유 속 꿉꿉한 냄새 제거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김희애의 세련되고 똑소리 나는 이미지와 김연아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조합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래경제 /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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