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4종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금산공장에서 트럭버스타이어 전문점 대리점주 1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열고 신상품 4종을 선보였다.

신상품 4종은 중장거리 운행 성능에 최적화된 'AH33', 후륜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DH33', 장거리 주행에 강한 저연비 타이어 'AL10',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하중에 강한 'AH15(18P)' 등이다.

AH33은 내구성과 조종안정성을 강화했고, DH33은 최신 구조 설계기술을 적용해 주행 시 최적의 노면 접지 형상을 유지한다.

AL10는 고유가 시대에 알맞은 저연비 타이어로 트레드 디자인을 최적화해 편마모 발생을 방지하고 장거리 고속주행 시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AH15(18P)는 비드부(타이어를 림에 고정하는 부분) 구조를 변경해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과 재생성을 향상시켰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 4종은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까다로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72년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집결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타이어"라며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R&D투자를 통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