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르호 주식회사 사옥 전경.(사진=미르호 제공)

광학 및 레이저 부품과 시스템 장비 전문업체인 미르호㈜가 병무청이 지정하는 병역특례 지정업체에 신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르호㈜는 2014년 병역지정업체 추천기능을 통과해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됐으며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신규 편입에 대한 TO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산업기능요원인 특성화고 졸업생 및 보충역 자원의 신규 편입이 모두 가능해졌다.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지정되면서 구직자들 입장에서는 취업과 병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안정적인 직업 능력 개발이 가능하고 기업에서는 전문요원을 원활하게 고용할 수 있어 가공사업 및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미르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학생의 실력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교육은 물론 외부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과 스펙보다는 열정과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면서 산학연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미르호㈜는 임직원의 물질적 정신적 행복추구를 비전으로 높은 복지와 연봉 수준을 가진 기술력 있는 업체로 광학 및 레이저 부품 사업 이외에도 가공사업 및 시스템 사업을 함께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도 말에 사옥을 지어 동탄산업단지로 이전했다.

2012년 우수벤처기업, 2013년 취업하고싶은기업 선정, 2013년 도지사상 표창을 수상,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주최하는 4人4色 창업공감토크에 멘토 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장래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경제 /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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