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무료 모바일 명함 제작‧전달‧관리 서비스

▲ 모바일 명함 어플 프로필미. (사진=드라마앤컴퍼니 제공)

스마트폰의 발달로 신문, 책, 잡지 등 종이 콘텐츠들이 빠른 속도로 모바일 환경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명함은 아직까지 종이로 남아 있다.

스마트폰 보급화에 따른 종이 명함 시장의 혁신을 위해 드라마앤컴퍼니가 무료 모바일 명함 서비스인 ‘프로필미’를 출시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KAIST 선후배 사이인 Groupon Korea CTO 등 IT 벤처 업계에서 8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김범섭 대표와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서 5년 이상 컨설턴트로 활약한 최재호 대표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프로필미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모바일 명함을 만들고, 전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로 6개월 간의 개발과 베타 테스트 끝에, 20일 안드로이드 앱과 모바일 웹으로 정식 런칭했다.

프로필미로 만들어진 모바일 명함은 프로필 이미지, 자기소개 글, SNS 링크들을 포함해 좀 더 세련되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다. 연락처 정보들은 클릭 한 번으로 연결이 되고, 비즈니스에 관련된 이미지, 동영상을 명함과 함께 보여줄 수도 있다.

이렇게 생성된 모바일 명함은 카톡, 문자, 그 외 SNS를 통해서 손쉽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페이지로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받은 모바일 명함을 클릭 한 번으로 프로필미 명함첩에 담아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에서 검색해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앞서 프로필미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 참가 당시, 스타트업 피칭 행사에서 19개 서비스 중 청중 인기투표 1위를 하는 등 이미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드라마앤컴퍼니의 김범섭, 최재호 공동 대표는, “모바일 명함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다가올 비즈니스 환경의 필연적 변화다”라며, “프로필미가 앞장서서 전 세계인의 명함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당찬 포부를 제시했다.

무료 모바일 명함 서비스인 프로필미는 Google play에서 앱을 다운받거나 프로필미 모바일 웹페이지(http://profeel.me)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한우영 기자  hwy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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