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 가수 성시경과 선후배 관계로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또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7년간 거주했다는 이력을 털어놓으며 외국인 패널들과 막힘없는 대화를 선보여 '엄친딸' 포스를 자랑했다.

방송직후 정소라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1년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공개했던 비키니 사진은 서구적인 외모와 함께 34-25-36의 완벽한 볼륨몸매를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미소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정소라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인 정한영의 딸이다.

2012년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나쁜 놈’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