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 평택 이전…고덕삼성산업단지와 아산테크노밸리 인접

▲ 투시도 파라디아 오피스텔.(사진=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제공)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연면적 2만9087.196㎡ 지하 6층~지상 13층 45개 점포에 오피스텔, 총 32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총 11개 타입(전용면적 25㎡~52㎡)으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해 매머드급 건축물로 안정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 렌탈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거리에 두고 있어 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150~200㎜)보다 더 두꺼운 300㎜ 슬라브 두께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호실당 1-1주차 가능한 328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주차고민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록 및 홈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가의 경우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을 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선 1층 추천 업종은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숍, 치킨집, 호프집, 환전소 등이 좋다고 한다.

2층의 경우 치과, 내과, 안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호프집, 레스토랑, 사무실, 세탁소 등 충성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의원을 개원하면 좋을 것이라 귀띔한다.

또한 용산에 본점을 둔 미군 통신관련 군납업체가 3층에 임차로 입점하기로 되어 있어 상가활성화의 큰 틀이 마련됐다. 그 외 클리닉, 세무사, 법무사, 미용실, 노래방, pc방 등도 추천 업종이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2400만 원 선이고 준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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