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9가구 대단지, 설계특화와 커뮤니티 시설로 승부

▲ 한강센트럴자이 단지조감도. (그림=GS건설 제공)

GS건설이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가 금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이 중 1차로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총 3481가구가 공급된다.

‘가족’을 컨셉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규모에 걸맞게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 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전체 단지 규모 중 97%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4베이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등 다양한 신평면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가격은 3.3㎡당 861만원부터 시작해, 2년 전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전세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는 △70㎡△84B㎡ △84C㎡ △100㎡ 총 4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23일 당첨자발표, 28일~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우영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