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 수원아이파크시티 3차 조감도. (사진=뉴시스)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는 5·6블록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101㎡(공급면적 기준 83~137㎡) 총 1152가구로 조성돼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의 부지에 7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 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1·2차 분양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것과는 달리 전용면적 84㎡ 이하 전체 공급 물량의 96%를 차지해 실수요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울러 수원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4㎡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의 저감을 위해 욕실 층상 배관에 표준바닥구조의 완충재 두께인 20㎜보다 두꺼운 30㎜의 층간완충제를 적용해 시공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 아이파트 시티 3차'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1·2차와 함께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단지 내 테마쇼핑몰과 복합상업시설의 분양도 이어질 예정으로, 자녀 교육부터 장보기와 여가생활까지 단지 내에서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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