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함께 사회적책임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참여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기센터 창조실에서 진행된 ‘신입사원능력개발과정’에서 교육을 수료한 에스맥(주)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센터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인 에스맥(주)의 신입사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신입사원능력개발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신입사원능력개발과정’은 중기센터가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의 역할이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스킬 ▲보고서 작성스킬 ▲비즈니스 매너 ▲의사소통능력 개발과 팀워크 형성 ▲모의경영활동 시뮬레이션 등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에스맥(주) 신입사원들은 20일 장애인이 운영하는 화성시 소재의 임대농원을 찾아가 비닐하우스 설치 및 보수, 화초재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보일러를 기증해 비닐하우스에 설치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맥(주)의 이성철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막상 시행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이번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교육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지난해 총 14개사 446명에게 맞춤교육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총 17회의 맞춤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맞춤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8-60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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