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19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전 거래일(1969.26)보다 5.41포인트(0.27%) 오른 1974.67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이 47억원, 기관이 1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6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철강·금속은 오전 9시2분 현재 1% 이상 상승했다. 은행, 운수창고, 의료정밀은 0.5% 이상 올랐다.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제조업, 의약품, 증권, 서비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업, 보험, 화학은 강보합이다.

반면 유통업과 음식료품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0원(0.22%) 오른 139만100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는 2.5%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기아차,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차는 0.5% 이상 상승했다.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신한지주는 강보합이다.

반면 네이버는 0.5% 이상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약보합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은 보합이다.

신우, 한창제지는 오전 9시6분 현재 상한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 밖에 399개 종목이 오르고 173개 종목은 내렸다. 13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56.96)보다 2.91포인트(0.52%) 오른 559.87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35.0원)보다 1.9원 내린 1033.1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조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맞서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28포인트(0.53%) 오른 1만6448.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03포인트(0.32%) 오른 1869.43, 나스닥지수는 1.16포인트(0.03%) 내린 4074.40에 각각 장을 마쳤다.

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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