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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6: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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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CJ프레시웨이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양사는 앞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로봇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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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1:4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가장 기본 과제인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다른 다양한 방안들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인 가운데,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력 성능 개선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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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0: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총수들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원보다 554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409억원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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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20억원을 넘는 금액을 받았다.14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작년 보수는 급여 40억원에 상여 및 기타 소득 42억100만원으로, 총 82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0억100만원)보다 12억원 늘었다.정 회장은 등기임원을 맡은 현대모비스에서도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40억원을 수령했다.이를 합산하면 정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22억100만원 수준이다. 전년보다 15억7500만원 증가한 것이다.정 회장은 이밖에 기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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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7: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끝에 1000억원대를 훌쩍 넘는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끝에 약 16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로 통상적인 기업의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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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7:0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1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2000만원으로 전년(1억3500만원) 대비 11.1% 감소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성과급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작년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20억9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수 총액 289억3000만원(1인당 평균 57억8600만원)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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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5:5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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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3: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1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로 개선된 성능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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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생활가전 세계 1위다운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높이와 깊이가 커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국내외 동종 제품들과 달리,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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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 내 노동조합 가운데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지급률 공개 이후 가입자 수가 급증하며 3개월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27명으로, 창립 5년 만에 2만명을 넘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4000여명의 약 16% 수준이다.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000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이후 12월 말 1만명을 넘어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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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0: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 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테스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umitomo Mitsui Finance and Leasing Company, 이하 SMFL)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SMFL Rental Company)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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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 사내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중 일부를 현대제철의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도 인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12일 근로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판단했다.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현대제철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 소속으로 순천공장에서 제조·정비 등 업무에 종사했다.이들은 현대제철이 자신들을 사실상 근로 감독하면서 불법 파견을 유지해왔으므로 현대제철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법원이 확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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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혼 소송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년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지난 12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출석했다.두 사람이 법원에서 얼굴을 맞댄 것은 2018년 1월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정식 변론기일 기준으로 보면 1·2심 통틀어 처음이다.이날 재판은 가사소송 비공개 원칙에 따라 취재를 허용하지 않은 채로 2시간가량 열렸다.서로 다른 길로 법원에 입·퇴정한 두 사람은 재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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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5: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 C&C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해법들을 제시하는 '디지털 원(Digital ONE)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CIO·디지털 경영·기획·사업 전문 인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각사에 맞는 최적의 AI DX 해법을 모색했다.SK C&C 윤풍영 사장은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으로 'Global Enterprise AI Ser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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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4:4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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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0: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4PL 물류업체인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1인기업이나,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용자의 효율성을 증대 시켜주고 물류센터의 비용도 절감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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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9: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이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 제시안의 불만을 토로하며 총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사측은 3번에 걸친 제시안을 통해 ▲기본급 10만3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400% ▲격려금 1330만원 등의 내용이 담긴 임협안을 내놓았다.사측은 3차 제시안에서 기본금 1000원 인상과 일시금 30만원 인상을 약속했다. 당초 업계에선 서강현 사장이 노조와 관계 개선을 위해 진일보한 인상안을 내놓을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2차 제시안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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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7:5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중국의 증설 공세와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공장 매각에 나서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증설 공세와 시황 악화로 더 이상 사업을 끌고 갈 수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부진한 범용 석유화학 대신 신성장 전환에 필요한 투자금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1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여수 NCC 2공장을 분할 후 지분 매각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NCC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활용해 석유화학의 에틸렌을 포함한 각종 기초 유분을 만드는 생산시설이다. NCC는 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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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6:2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한 일주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14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평점 3.0 이상(4.5점 기준)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학기 동안 등록금 또는 생활비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일주재단은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전공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