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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8:18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이번 세법개정안을 통해 기업소득과 가계소득이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3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47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현재 우리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문제가 만성적으로 고착화되지 않도록 재정·금융과 함께 조세정책도 과감하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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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7:57
코미디언 출신 MC 자니 윤(윤종승)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됐다.관광공사 측은 “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자니윤을 상임감사로 임명한다는 통보가 왔고 6일 정식 발령이 났다”고 밝혔다.상임감사 임명을 위한 임원 추천위원회는 4월 22일 구성됐다. 4월 28일, 6월 10일, 6월 16일 세 차례에 걸쳐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렸고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후보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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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6:47
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다시 하락하며 보통수준(50점) 아래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최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7.1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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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6:42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우리 경제가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내놨던 성장 전망치 4.1%에서 0.2%포인트 내려잡은 수치다.6일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은 “올해성장률이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1분기 미국의 마이너스 성장과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출확대가 완만했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충격으로 경제심리 마저 위축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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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5:25
정부가 내년부터 기업이 이익의 일정 부분을 투자, 임금 증가, 배당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10% 세율로 법인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소득환류세제’를 2015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 대상은 중소기업을 제외한 자기자본 500억원 초과 법인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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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5:14
정부가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리는 대신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등 대대적으로 세제를 개편한다. 또 가계소득을 늘려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소득환류세제’ ‘배당소득증대세제’ ‘근로소득증대세제’ 등 3대 패키지 세제를 도입한다.세수 확보를 위해 각종 비과세·감면 제도는 정비하되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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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18:20
지난 10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83.5배에 달하는 그린벨트 지역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10만5036㎡이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가 2014년 6월 현재 386만2838㎡로 24만219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10년 만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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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08:43
지난 7월 국내 외환보유액이 3700억달러에 육박하며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6월 말(3665억5000만 달러)보다 14억8000만 달러 늘어난 368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 3264억 달러에서 지난해 7월 3297억 달러로 늘어난 뒤 13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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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4:28
정부와 새누리당이 기업들의 사내유보금 과세(기업소득환류세제)에 합의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번주 중으로 발표하는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당정협의에는 나성린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강석훈 정책위 부의장, 류성걸 제 3 정조위부위원장, 박덕흠 제 3 정조위원,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 조세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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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0:49
자산이 1조원을 넘는 ‘슈퍼갑부’가 모두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이 7월 말 기준으로 1883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 2만1280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나 경영자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등 개인자산을 평가한 결과 보유 자산이 1조원 이상인 슈퍼갑부는 모두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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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09:17
최근 들어 제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제조업의 취업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4년 상반기 산업별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1~6월) 취업자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제조업’(429만9000명, 17%)이었다.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375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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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8:21
기재부가 까다로운 요건에 막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외국인 숙박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기재부는 31일 부가세 환급 숙박업소 지정 요건 중 숙박요금을 인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완화하고 3분기부터는 5%까지 요금인상을 허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박용역에 대한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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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3:22
지난달 무역수지가 2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비 5.7% 증가한 484억 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4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철강, 자동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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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1:33
아르헨티나가 미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타결에 실패하면서 13년만에 또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협상에 나선 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이 채권단의 요구는 너무 탐욕스러운 것이어서 아르헨티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30일 자정까지이던 협상 마감 시한은 아무 합의도 도출하지 못한 채 지나갔다.키실로프는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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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09:13
지난달 전체 대기업 계열사 수가 5개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일 현재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85개로 한 달 사이에 5개사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개사 늘어난 데 반해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개사가 줄어드는데 그쳐 결과적으로 전월에 비해 5개사가 늘어났다.농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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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8:58
국세청 등 4개 부처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시기가 정부세종청사 3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 12월 26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올해말 법제처, 국세청, 권익위 등 4개 부처, 2680명의 공무원이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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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6:44
국세청이 220명 내외의 사무관을 승진시키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국세청은 30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올해 사무관 승진 심사계획을 공지했다. 승진예정인원은 소수의 기술직을 포함해 220명 내외로 정해졌다. 승진자 중 30%는 특별승진을 통해 발탁하기로 했다.다만 8월 예정이었던 역량평가 일정이 한 달 가량 역량평가 순연했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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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4:57
경기침체로 올 상반기 소상공인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3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22일 도·소매, 음식·숙박업, 기타 서비스업 등 전국 주요업종 소상공인 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하반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5%는 상반기 경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양호했다는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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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1:50
국내 제조업체 10개사 중 7개사 이상은 원화강세로 기업활동에 영향을 받고 4개사는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1050원 수준에서 7월초 한때 1000원대까지 하락해 기업과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산업연구원(KIET)이 국내 311개 제조업체(환율변동 무관 응답업체 제외시 275개)를 대상으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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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18:37
내년부터 연봉 1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가 퇴직금을 일시불로 지급받을 경우 소득세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추가 납입액을 합한 세액공제 대상 금액을 연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려주는 대신 고액연봉자의 퇴직소득에 대한 실효세율을 높이기로 하는 소득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반면 퇴직 당시 연봉 1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