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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08:57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9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4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9억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6월 기록한 79억20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66억5000만 달러에서 68억6000만 달러로 확대됐다.서비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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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8:21
모두의 예상을 깬, 발탁인사를 통해 비고시 출신(7급 공채) 국세청 차장이 탄생됐다. 이번 인사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비추는 자리에 선 인물은 김봉래 신임 국세청 차장(이하 김 차장)이다.1987년 국세청 차장으로 근무했던 추경석 전 국세청장 이후 무려 27년만에 비고시 출신 차장 인선으로 오랜 시간 굳어왔던 행시 출신 차장 인선 관행을 무너뜨렸다.임환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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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8:16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그룹 해체 15년만에 과거 정부에 쌓인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김우중 전 회장은 26일 대우그룹 임직원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최한 ‘제45회 대우특별포럼’에서 "이제 시간이 충분히 지났으니 적어도 잘못된 사실은 바로잡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김대중 정부 시절 추진됐던 대우 해체가 적절치 않았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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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7:42
국세청 신임 차장에 7급 공채 출신인 김봉래(59) 서울청 조사1국장이 발탁됐다. 또한 군 출신으로 최초로 원정희 본청 조사국장이 부산청장으로 임명됐다. 국세청은 27일 김봉래 국장을 차장으로 임명하는 등 1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파격인사와 관련해 “김 국장의 차장 발탁은 지난 27년간 이어져온 행시 출신 차장의 관행을 깬 탕평인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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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2:32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대리운전기사 등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준보다 더 많이 낸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돌려준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과다납부한 소득세 환급대상자 44만명에게 환급안내문 및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환급대상은 ▲외판원 ▲간병인 ▲대리운전기사 ▲전기·가스검침원 ▲음료·물품 배달원 ▲연예보조출연자 ▲기타 모집수당 수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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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2:28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을 전면 의무화한다.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퇴직연금 의무가입 사업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오는 2016년부터 종업원이 300인 이상인 사업장은 퇴직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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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0:09
1996년 이후 18년 동안 400달러에 묶여 온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다음달 5일부터 미화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이는 지난달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 세법개정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기재부는 이 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현재 면세 기준인 400달러는 1979년 여행자 휴대품 면세기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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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8:09
당초 26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세청 국정감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1급을 포함한 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당초 국세청 안팎에서는 공석 중인 국세청 차장과 서울국세청장 자리를 메우는 인사 단행시기를 종합감사가 끝나는 9월4일 이후로 점치는 분위기가 다분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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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7:30
국세청이 비위 직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국세청 소속 직원 가운데 55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금품수수에 의한 징계자는 31명이었으며, 이 중 11명은 파면·면직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특히 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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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6:52
지난 2분기 가계부채가 104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2분기 중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가계부채는 1040조원으로 올 3월말(1024조9000억원)보다 15조1000억원(1.5%) 늘었다. 지난해 6월 말보다는 6.2% 증가한 것이다. 6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982조5000억원, 카드·할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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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5:11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회에 민생경제법안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최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호소문'이란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8월 임시국회에서)이번 회기에 민생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우리경제는 길을 잃고 회복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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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0:40
5가구 중 1가구 이상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 돼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가구(2인 이상)의 적자가구 비율은 23.0%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적자가구란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말한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서민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 2분위(소득 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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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09:53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 거래일(2060.89)보다 8.18포인트(0.40%) 오른 2069.07에 출발했다.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은 99억원, 기관은 12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억원, 비차익거래로 111억원이 빠져나가 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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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6:15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20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2056.70)보다 4.19포인트(0.20%) 오른 2060.89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7.54포인트(0.37%) 내린 2049.16에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이날 기관은 957억원을 매수하며 12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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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09:57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2056.70)보다 7.54포인트(0.37%) 내린 2049.16에 출발했다.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은 99억원, 기관은 12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억원, 비차익거래로 111억원이 빠져나가 총 113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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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6:50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기금의 운용 규모는 지난 2005년 이후 평균 3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수익률은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연간 여유자산 운용평잔이 약 471조인 64개 기금 운용수익률이 2.66%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수익률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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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2:38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 수준에서 지출할 것으로 세월호 사건 여파와 장기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추석 차례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4%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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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3:43
세월호 참사 여파로 2분기 가계소득과 소비가 모두 축소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4년 2/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분기중 월평균 소득은 415만2200원으로 전년동기 404만600원보다 2.8% 증가했지만 전분기(440만3300원)에 비해서는 25만1000원 감소했다. 경상소득은 402만5900원으로 1분기 420만7200원보다 18만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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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9:28
임환수 국세청장이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장 자리에 올랐다. 임 국세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모두가 소득에 걸맞은 세금을 부담하도록 ‘공평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세무조사는 조용하지만 추상(秋霜)같이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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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09:42
지난해 소득이 가장 높았던 전문직은 변리사로 나타났다. 변리사는 지난해 1인당 평균 연수입이 5억6000만원에 이르며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천900만원)였으며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