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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4.02 15:1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 C&C는 2일,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시킨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초거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디지털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오토 스케일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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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4.02 11: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Jacket)이 대만으로 수출됐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8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 재킷의 첫 선적분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재킷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재킷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킷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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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골드존
2024.04.02 10:4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그룹이 전 임직원 대상 '비전포럼'을 20년째 이어오며, 현대만의 특화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을 2일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김장우 교수를 초빙해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 실시간 접속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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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건설·부동산
2024.04.02 09:5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DL이앤씨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민해 내놓은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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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4.02 09: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첫 ‘Made by Ultium Cells Spring Hill’ 제품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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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4.04.01 18:5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들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 내수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이에 글로벌 판매도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KGM) 등 5개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 실적에 따르면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한 국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4.3% 감소한 73만2529대로 집계됐다.이들 5개사 국내 판매는 14.6% 줄어든 12만395대, 해외 판매는 2.0% 감소한 61만2134대로 각각 나타났다.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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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17: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에게 내줬던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5개월 만에 되찾았다. 삼성이 올해 초 세계 최초로 내놓은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등이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 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애플은 1741만 대를 팔아 18%를 가져갔다. 삼성이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되찾은 건 지난해 9월(삼성전자 20%·애플 19%) 이후 5개월 만이다.삼성은 유럽에선 3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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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17: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지난해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쌍용건설은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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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15:1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Wells)가 1kg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사이즈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면서 1kg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 공간에 여유를 더하면서 여름철 10잔의 아이스 음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얼음을 공급해 준다.'미네랄 얼음'은 이 제품만의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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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14: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대표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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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2024.04.01 11: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에게 AI로 강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올해 B2B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SOHO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들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 산재되어있다. 예를 들어 한 매장에서 전화예약은 A, 주문 키오스크는 B 두 업체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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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10: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TEMC와 협업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네온(Ne)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에 의존해 온 네온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회사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서 1년 여 만에 성과를 이뤄 냈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재활용 소재 사용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 비율 25%,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네온 재활용 기술 개발은 이 로드맵을 실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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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4.01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보유한 7번째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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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골드존
2024.04.01 08:5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크게 높여줄 지속가능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은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두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단일 소재의 고기능 플라스틱 연포장재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흔히 비닐로 불리는 필름·시트형 연포장재는 온도·습도 변화로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여러 소재를 층층이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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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2024.03.31 13: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1056번지(사송신도시 B-8블록)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주택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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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31 13: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은 2.1%로 책정됐다.이는 작년(4.1%)보다 1.0%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2.6%)의 2배 수준이다.당초 작년 반도체 부문에서 15조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운 경영 실적과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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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31 12: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섬유 산업을 이끈 재계의 큰 별 조석래 명예회장이 영면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재계의 발길이 이어졌다.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전날 임종을 지킨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빈소에 머물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효성 형제의 난'을 촉발한 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빈소를 찾아 5분 정도 머무른 뒤 자리를 떴다. 조 전 부사장은 부친의 영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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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31 11: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지 불과 열흘도 채 안돼서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 대표는 최근 회사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취임 후 3년 만이다.사측도 마 대표의 의견을 받아들여 신임 CEO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대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 인사 영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DL이앤씨는 또 박경렬 재무관리실장(CFO) 등 임원 18명에게 이달 말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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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30 08: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창업주 故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구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향년 89세(1935년생)의 나이로 영면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 화학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대학교수를 준비하다, 故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1966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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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3.29 21:3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에서 인텔에 이어 엔비디아에도 밀리며 3위로 떨어졌다.2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연간 매출은 443억7400만달러(약 60조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8% 급감했다. 인텔도 지난해 511억9700만달러(약 69조원)의 매출을 기록해 15.8% 줄었지만 삼성전자 감소폭이 워낙 커 1위를 탈환에 성공했다. 그간 인텔은 부동의 1위를 달리다가 2018년과 2022년에 삼성전자에게 자리를 내줬었다.인공지능(AI) 열풍 수혜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