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이대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이대호는 지난 9일 오클랜드전에서 빅리그 데뷔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후 5일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멀티히트 경기로 장식했다.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개막 후 4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현수는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출전 기회를 잡았
'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삼진 2개를 잡으면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팀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오승환은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팀이 5-6으로 뒤진 7회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서던 8회초 1사에서 좌월 솔로포(비거리 132m)를 터트렸다.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던 박병호는 이날 4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기다렸던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박병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다.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정확한 타격과 주루 플레이 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지소연은 영국 런던의 서레이 스테인스 위트셰프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여자 FA컵 8강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6-0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선발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빌드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 들어
'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데뷔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7회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
'제2의 안현수'라 불리면서 한국 쇼트트랙의 큰 기대를 받았던 노진규가 골육종 투병 끝에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노진규의 친누나인 노선영(27·강원도청)은 4일 오전 노진규의 SNS를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에 좋은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면서 노진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노진규는 2
멀티골을 기록한 문창진을 앞세운 한국이 알제리를 연파하고 리우 올림픽 본선 전망을 밝게 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차 평가전에서 이창민의 선제골과 문창진의 두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리우 올림픽 진출을 결정 지은 뒤 치른 2경기 모두 무실점 승리다.신태용호는 이날 공격과 수비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매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
슈틸리케호가 지금껏 한국 축구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A매치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석현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또 다시 무실점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호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최초로 8경기 무실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빅보이' 이대호(34)가 빅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하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에도 청신호를 밝혔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간) "시애틀이 한국인 출신의 거포 이대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면서 "그가 백업 1루수 경쟁에서 승리
슈틸리케호가 2016년 첫 경기에서 이정협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이정협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7승(승점 21점)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레바논은 3승 1무 3패(승점
손연재가 지난 21일 열린 FIG(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다른 선수의 후프를 빌려 경기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손연재가 리스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위탁 수하물로 부쳤던 후프 2개(여분 포함)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의 실수로 제때 도착하지 않았고, 뒤늦게 전달받은 후프는 경기에 사용하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 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 이글 한 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
손연재(22·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고 메달 3개를 수확했다.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소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볼과 곤봉 종목에서 각각 18.550점을 받고 개인 최고점을 새롭게 써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종목에서는 18.500점을 받고 동
손흥민(24·토트넘)이 오랜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6호골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잉글랜드)은 도르트문트(독일)에게 패하면서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16강에서 끝냈다.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1, 2차전 합계 1-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 득점 없이 비겼지만 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3-1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빅리그 시범 경기서 첫 맞대결을 펼쳤다.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6회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은 트레버 플루프를 2루수 플라이, 케니스 바르가스를 유격수 뜬
이승우(18)가 바르셀로나B팀 경기에 출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예이다의 캄프 에스포르트 데 레이다에서 열린 예이다와의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3조 29라운드에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2분을 소화했다. 팀은 0-2로 졌다.지난 1월 6일 만 18세가 된 이승우는 FIFA의 징계에서 풀리면서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