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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6:2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케이블TV 업계 5위인 '현대HCN'이 매물로 등장하면서 유료방송업계가 다시 한 번 지각변동을 예고 하고 있다.최근 CJ헬로와 티브로드를 인수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포함해 딜라이브 인수와 연결돼 있는 KT까지 모두 눈독을 들일만한 매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수전에 관심이 쏠린다.현대백화점 그룹은 자사 계열사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현대HCN의 케이블TV(SO) 사업 부문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이를 위해 현대HCN의 방송·통신사업부문을 따로 떼어내 신설법인을 물적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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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1:2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올해 4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외국인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5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기업들의 주주친화 정책으로 인한 배당 확대에 따른 것이 주요 원인이 된 셈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부진에 겹쳐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배당금 상위 20대 기업의 4월 외국인 배당금은 5조3818억원이다. 국내 기업들은 3월 주총 이후 한 달 이내 배당금을 지급해야 해 외국인은 이번 달 20대 기업으로부터 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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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8:07
[미래경제 김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대체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공격적인 판촉 프로그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현대차와 기아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신안리더(心安礼得·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1년 내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차량을 잔여 할부금으로 그대로 되사준다. 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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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8: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에서 연봉을 5억원 이상 받은 기업인은 79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0억원을 넘는 연봉을 받은 사람도 3명이나 됐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240개 계열사 기업인들이 받은 지난해 보수를 조사한 결과 5억원 이상을 받은 기업인은 797명으로 전년보다 21명 늘었다고 5일 밝혔다.이 조사는 순수 보수 총액을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퇴직 소득은 제외하고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은 포함했다.전체 기업인 중 보수 1위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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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5: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H는 코로나19로 발생된 다중접촉시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기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다중 접촉시설 등에 대한 불안감이 점증하면서 공동주택 입주민이 상시적으로 접하는 공동현관 및 승강기 사용방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LH는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공동현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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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5: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신규투자 거부로 자금 조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쌍용차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자금지원 차질에도 현재 미래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마힌드라는 지난 3일 특별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투입하기로 한 2300억원 규모의 신규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1월 방한해 산업은행 이동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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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6:3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상장회사 총수 일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가 폭락 사태를 가업 승계를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3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미성년자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거나 현금을 증여해 주식을 매수하도록 하는 상장사 오너가 늘고 있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사장의 자녀들은 30일 ㈜효성 보통주 6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 회장의 장녀 조인영씨와 차녀 조인서씨가 각각 1310주를, 장남 조재현씨가 870주를 매입했다. 조 사장의 자녀 조인희·조수인·조재하씨도 각각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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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부영그룹이 '코로나19 안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62개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부영그룹은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 승강기와 공용현관 월패드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모든 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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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8: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두 자녀에게 증여한 주식을 취소한 뒤 재증여했다.이는 최초 증여 후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증여액이 증여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자 절세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12월 9일 이경후·선호 씨에게 준 신형우선주 184만여주의 증여를 지난달 30일 취소한 뒤 이달 1일 재증여했다고 공시했다.재증여는 최초 증여와 똑같이 두 자녀에게 똑같이 92만주씩 증여하는 식으로 이뤄졌고 증여 시점만 바뀌었다.CJ그룹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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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6:5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경영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두산그룹 소속 전체 임원들이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에서 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급여 반납은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두산중공업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두산그룹은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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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6: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이 제철소 가동 10주년을 맞아 철강산업 본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시작한다.현대제철은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혁신제도를 'HIT(Hyundai steel : Innovation Together)'로 명명했다.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장치 산업의 미래는 설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 강건화가 핵심이라 판단하고, 지난 1일 임직원대상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직원 참여형 혁신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개부문의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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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다. 회사채를 발행해 금융시장에서 직접 자금 조달에 나서는가 하면 부동산 매각,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유동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SK그룹은 최근 계열사와 관계사의 자금 조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각 사가 처한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자는 취지다.재계 2위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최근 전 계열사에 현금성 자산 확보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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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56
[미래경제 김석 기자] 올해 상장회사 주주총회에서도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들이 대거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상장사 주총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에 신규선임 또는 재선임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은 모두 44명에 이른다.전직 국세청장이 3명, 지방국세청장 출신 15명, 국세청 및 지방국세청 국장급 출신 9명, 세무서장 출신 17명이다.국세청장 출신으로는 김덕중·백용호·전군표 전 청장이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덕중 전 국세청장은 풍산·기아자동차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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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1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LG전자의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은 2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총 직원 수는 79만1144명으로 2018년(78만4271명) 대비 68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기업별로는 LG전자 직원 수가 전년 대비 2412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반도체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SK하이닉스(2272명 증가)와 삼성전자(2246명 증가)도 2000명이 넘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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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1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하현회 부회장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2일 임직원에 보낸 사내메시지에서 "지난 1년은 치밀한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LG유플러스 5G 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에게 인식시킨 한 해였다"고 격려하며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주문했다.하 부회장은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 차별화된 요금 경쟁력, U+VR, U+AR, U+아이돌Live, U+프로야구, U+골프 등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업계를 선도하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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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8:2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가 급감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구매가 급감하면서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한 탓이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 44만6801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20.9% 가량 줄어든 수치다.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위축과 일부 해외공장 가동 중단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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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6: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 중인 '3자 연합'의 한 축인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임시 주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결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KCGI는 산하 투자목적회사들이 한진칼 주총이 열린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진칼 주식 총 36만5370주(지분율 0.62%)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KCGI의 한진칼 지분율은 19.36%가 됐다. 앞서 3자 연합은 지난달 27일 열린 한진칼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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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5:4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항공업황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HDC가 2조3000억원을 치르고 사는 게 타당한 것인지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인수가 아예 불발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1일 금융권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당초 HDC가 7일 아시아나항공에 1조4700억원을 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했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이었던 자금납입일을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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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1:4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또한 래미안은 10년 연속 해당업종 1위를 지킨 기업에게 주는 'K-BPI 골든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아파트부문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삼성물산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선도적인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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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1:1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웅진그룹이 4월 1일부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웅진코웨이를 매각으로 새로운 그룹의 구심점인 웅진씽크빅 위주의 개편이 이뤄졌다.㈜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상무를 웅진북센 대표이사에 이정훈 전무를 선임했다.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에는 이수종 상무보를, ㈜웅진IT 신사업총괄본부장에 김상웅 상무보를, ㈜웅진북센 물류사업본부장에는 이범창 상무보를 선임했다.㈜웅진 김정현 기획조정실장은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씽크빅 단행본본부장을 역임하며, 웅진씽크빅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