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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1: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1일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보드 단열재가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HB마크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제도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방출 강도를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 규정에 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시험을 한 후 시험결과에 따라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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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0: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테스나는 이미지센서(CIS: CMOS Image Sensor) 반도체 후공정(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 OSAT) 전문기업 '엔지온'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충북 청주시 오창과학단지에 위치한 엔지온은 테스트를 마친 이미지센서 반도체 웨이퍼에서 양품의 칩을 선별해 재배열(Reconstruction)하는 공정을 전문으로 하며, 웨이퍼 연마(Back grinding), 절단(Sawi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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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9: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31일 8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최종 6인을 선정했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은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심층 면접 심사 대상자인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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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의 호조와 리조트 부문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8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연간 매출은 41조8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7191억원으로 6.8% 늘었다.각 부문별로는 건설 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조340억원, 매출은 32.3% 증가한 19조3100억원이었다.카타르 태양광,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터널 등 양질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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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9: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8만8000가구의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 공급한 주택은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31일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모두 1만321가구의 공공주택(건설형 기준)을 공급했다. 이 가운데 분양은 3185가구, 임대는 7136가구였다.당초 LH는 지난해 분양 6만가구, 임대 2만8000가구 등 모두 8만8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LH는 성남신촌, 인천계양, 수원당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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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7:2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포스코홀딩스는 2023년도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77조 127십억원, 영업이익 3조5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846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7.2%, 48.2% 감소한 수치다.철강 부문에서는 지난 2022년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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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7: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기아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형님’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5%) 오른 10만29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1조3703억원으로 현대차(41조1640억원)을 넘어 시총 6위 자리에 올랐다.현대차도 이날 4600원(2.42%) 오르면 19만 4000원으로 마감했지만 기아의 상승률이 더 높으며 시총 6위 자리를 기아에 내주게 됐다.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 현대차 시총을 약 2063억원 앞섰다.시총이 커지면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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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4: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석희 SK온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흑자 달성 시까지 연봉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최근 SK그룹 전반에 퍼진 위기의식이 반영 됐다는 평가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희 SK온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취임 후 첫 임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현재 미국 금리 인상 랠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성장 속도 둔화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2024년은 '턴어라운드 원년'이라는 막중한 소명 속에 CEO와 임원이 사활을 걸고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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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4: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그룹에 조합원만 1만명이 넘는 초기업 노조가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내부적인 출범 선언과 규약 개정 등을 한다.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초기업 노조는 2월 중 정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앞서 각 계열사 노조는 작년 말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 노조 설립 추진을 두고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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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5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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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78조원, 영업이익 2.82조원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94조원, 영업이익 6.57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67.78조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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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호화 출장과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이번에 호화 논란이 불거진 별장 운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했다.31일 철강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다음 주까지 호화 별장 구입 시기와 목적, 별장 이용자 내역 등이 담긴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경찰은 포스코홀딩스가 극소수 임원들만 쓸 수 있는 별장을 구입하고 회삿돈으로 재산세를 냈다는 점에서 경영진에게 업무상 배임 가능성을 물을 수 있는 지 따져보는 것으로 알려졌다.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7월 법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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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7:3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H가 군포시를 포함한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30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LH 이한준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센터는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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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6:3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철강업황 악화에 따른 영 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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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6: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면서 특별성과급 논란이 다시 재점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또다시 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특별성과급 논란이 확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노조는 최근 노조원을 대상으로 발행한 소식지에서 특별성과급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달 초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이날 소식지에서 "정의선 회장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양재동(본사) 경영진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특별성과급을 즉각 지급하라"고 주장했다.현대차·기아는 2022년 우수한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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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선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11조64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 늘었으며, 연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25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215억원으로 2.7% 늘었다.부문별 매출을 보면 ▲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원 ▲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 베트남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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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1: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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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0: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를 적극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선보이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CC는 올해 1월부터 제작하는 카탈로그, 샘플북 등 홍보인쇄물에 사용되는 용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 사양으로 전면 변경하는 디자인 표준을 도입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평균 약 15만부 규모로 제작되는 각종 홍보인쇄물은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비목재 용지를 활용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및 특수가공(emboss) 방식을 적용해 30년생 원목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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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9: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올해 경영성과급을 기본급의 340∼380%, 전체 평균으로는 362%로 책정했다고 공지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는 변동성이 큰 점을 고려해 성과지표로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지난해 성과급은 LG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기본급의 870%였고 성과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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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이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지난해 집행한 미국 정·관계 로비액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계와 미국 정치자금 추적 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그룹(삼성반도체·삼성전자아메리카·삼성SDI아메리카)의 미국 로비자금은 630만달러(84억2184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한 로비스트도 67명으로 전년 대비 12명이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에서 로비는 합법적인 활동으로 인정되는 만큼 국내 기업뿐 아니라 각국 정부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재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