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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1: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금융권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열린다.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시상자는 발굴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하며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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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3: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은행들이 대출을 조건으로 예금이나 적금, 보험, 펀드 등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일명 ‘꺾기’ 의심 거래가 올 상반기에만 국내 16개 은행에서 8만4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16개 은행에서 여신(대출) 실행 전후 1개월 초과 2개월 이내에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해 ‘편법 꺾기’로 의심되는 금융거래는 8만4070건에 달했다. 이런 거래로 가입된 금융상품 금액은 총 4조957억원이었다.은행은 금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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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3: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은행은 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에서 언택트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연다.세미나 주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금리인상, 통화정책 정상화와 금융시장 전망’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거시경제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자와 함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글로벌연구실의 허문종 연구위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도래와 함께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나아가 금융시장 전망도 제시한다. 최근 백신접종 확대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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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2:2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여신과 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한도는 2억7000만원가량으로 책정될 전망이다.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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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10:1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서민들이 주로 급할 때 이용하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취급마저 대거 축소되면서 자금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롯데카드와 현대카드는 지난달부터 다중채무자에 대한 신규 대출 취급을 축소하고 차주의 상환 능력과 채무 상황에 따라 대출 한도를 줄이는 조치를 현장에 도입했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면서 카드업계 대출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지난달부터 다중채무자에 대한 신규 대출 취급을 축소하고 차주의 상환 능력과 채무 상황에 따라 대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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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10: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새마을금고의 상근이사 열명 중 네명은 전직 이사장 출신으로 이들 이사장들은 ‘상근이사제’를 도입해 선거 없이 장기 집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총 1298개 새마을금고 내 전체 상근이사 수는 136명으로 그 가운데 전직 이사장 출신 비율이 39.7%(54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현행법상 새마을금고법에서 이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최대 3연임(12년)까지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이사장이 비상근이라면 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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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10: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이 Z세대의 대표로 불리는 그룹 ‘에스파(aespa)’와 지난달 30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KB와 에스파의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티저 영상은 에스파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초대를 받으며 시작된다. 에스파는 가상세계의 통로로 KB 디지털 세계로 건너와 메타버스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아바타 ae(아이)-에스파를 소환해 함께 미래 금융 세상을 만들어나간다.KB금융그룹 디지털 혁신 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티저 영상에 이례적으로 참여하며 KB금융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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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10: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던 지난해부터 올해 8월말까지 접대를 위한 업무추진비와 경조비 명목으로 비용을 물 쓰듯 12억36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업무추진비 7억4900만원과 경조비 5600만원 총 8억500만원을, 올해 8월말까지 업무추진비 4억600만원 경조비 2500만원 총 4억3100만원을 사용했다.건별로 보면 지난 3월 31일 제주지역의 음식점에서 100만원, 3월 26일 대전의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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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10: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반기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인 채용에 들어가면서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이 공개채용 일정을 공개했다. 은행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맞춰 채용 대상을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신입·경력직 2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부문은 ▲UB(일반·마케팅 은행원) 및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변리사) ▲글로벌 투자은행(IB) ▲직무 전문가(ICT 리크루팅·마케팅·UX 및 UI 전문가) ▲ICT(장애인) ▲ESG 동반성장(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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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8:4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기획재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3시 30분까지 136만명이 카드 캐시백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데 이날은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이 신청 대상이었다.기재부는 “카드사별 홈페이지, 앱, 고객센터, 연계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접속 장애나 장시간 대기 없이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출생연도가 1·6년인 사람은 주말·공휴일인 2∼4일에도 온라인으로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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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8:4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가계대출 억제 관리에 나선 정부와 은행의 압박에도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2조8878억원으로 8월 말보다 4조729억원 늘었다.8월 한달간 증가액인 3조5068억원보다 증가폭이 더 커졌다. 9월 가계대출 증가액의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에서 나왔으며 8월보다 증가 폭이 더 컸다.5대 은행의 9월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497조4174억원으로 8월말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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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6:4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다.5대 금융지주와 5대 은행 가운데 KB·신한·하나·NH농협에 대한 검사를 끝낸 뒤 마지막 순서로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게 된다.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위해 최근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금감원 종합검사는 사전요구자료 요청, 사전검사,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금감원은 종합검사를 시작하기 최소 한 달 전에 ‘검사사전예고통지서’를 발송해야 한다. 검사사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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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6:4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본점 전 부서에 분리수거함을 도입하는 ‘나부터 Recycling’ 캠페인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 직원식당에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는 ‘우리 가든 데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나부터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본점 모든 부서의 개인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공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이다.또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원칙을 전파하는 등 본점 환경미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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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6:4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청년창업 네트워크 프리즘과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은 전국 대학 창업, 개발동아리, 예비창업자가 자발적으로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단체로서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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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2:19
[미래경제 김석 기자] 국세청이 운용자산만 300조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1일 삼성자산운용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자산운용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해 취임한 심종극 사장 체제에서의 첫 세무조사로 최근 수익성 개선에 고심을 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 입장에서는 적잖은 부담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삼성자산운용은 모회사인 삼성생명 등 그룹 계열사의 관리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자산운용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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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0:1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가 강화되면서 가파른 대출 금리 상승세에 직장인의 대표적인 수요 중 하나인 마이너스통장 금리까지 치솟고 있다.고신용자 대출 줄이기에 나선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는 물론 대출 문턱을 높이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불과 3주 만에 최대 1%포인트 가까이 올라 ‘연 4%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도 축소에 이자 부담까지 늘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28일 기준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3.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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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7:3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0월 1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판매를 12월 31일까지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고신용자 대상이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달 초에도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종전 7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도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측은 “대출 증가 속도를 모니터링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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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53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10월부터 전액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IRP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비대면 IRP 수수료 전액면제 시행과 더불어 12월 31일까지 비대면 IRP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대상은 비대면으로 IRP를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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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4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 사옥 1층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를 열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금융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육상·탁구·농구 등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디자인 모형을 설치해 2020 도쿄패럴림픽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담았다.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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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4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치솟는 가계대출 관리에 대해 정부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6%대에 이어 내년에는 4%대로 낮추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3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 4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이 지난달 취임한 후로는 처음이다.홍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