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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5:3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금융이 저탄소 전환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참석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이 동아시아 금융 최초로 선언한 탄소중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소개하고 신한금융의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과 감축 목표 등을 설명했다.특히 이를 위해 발전, 철강,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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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5:1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표준 API 최종 규격 기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성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금융당국이 정한 행위 규칙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적격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후 KB국민은행은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실환경 테스트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마이데이터 API가 본격 시행되면 고객의 전송 요구에 따라 각 업권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전송해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다음 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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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0:2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가 치솟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지난달 26일 발표한 추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소득기준으로 대출을 규제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기 시행이 담겼다.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내년 7월부터 적용하기로 한 DSR 2단계(총 대출액 2억원 초과)와 3단계(총 대출액 1억원 초과)를 내년 1월과 7월에 조기 시행하기로 수정했기 때문이다.이에 연내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들도 선수요에 따른 대출 중단을 막기 위해 한도를 줄이거나 금리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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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0:2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the Banker)誌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誌 공동 주최 ‘제13회 글로벌 PB 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1)’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9회째 수상을 이어 가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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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9:3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IFC(국제금융공사)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을 도입한다.방문규 수은 행장은 2일(현지 시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에서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IFC 부총재와 만나 수은의 ESC 채권 연계 자산에 대해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서약서를 전달했다.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시장에 규율, 투명성,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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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6:5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4연임을 이어온 김정태 회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추가 연임 의사가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이처럼 김정태 회장이 ‘용퇴’ 의사를 나타내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3일 김정태 회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임 의지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의에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연임 안 하시는 거냐’는 추가 질문에도 김 회장은 손을 좌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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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6:0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가계대출 강화 압박 속 시중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인터넷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려야 하는 어려움 속에도 고객 수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영향도 한몫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설명회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고객 증가와 40대 이상 중장년층 유입 확대로 20~30대 중심의 은행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금융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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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0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신관 1층 로비에 미술작품 전시 공간인 ‘KB 신관 아트(Art) 갤러리’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돼 그 일환으로 국민은행은 여의도 중심부에 있는 사옥 로비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번에 오픈하는 갤러리는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여의도 일대의 직장인과 시민이 편안하게 들러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쉼터 공간이다.전시공간은 총면적 225㎡ 규모로 자연 채광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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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0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한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를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로-백 챌린지’는 ‘필요없는 데이터 Zero, 깨끗한 메일함 Back' 이라는 뜻으로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에 관심을 기울여 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고 PC와 이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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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1:03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지난 2일 인천 신한은행 부평지점 3층에서 인천 시민 대상 창업 프로그램 ‘드림스타트업챌린지’ 1기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드림스타트업챌린지’ 1기는 8주 동안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초기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교육생들이 사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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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9:4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예고했다가 일정을 연기했다.금감원 안팎에서는 ‘규제보다 지원’을 내세운 정은보 금감원장이 종합검사 개편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금감원 측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잠정 유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제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내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종합검사를 취소나 철회한 것은 아니며 일단 연기하고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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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7:4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설명회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고객 증가와 40대 이상 중장년층 유입 확대로 20~30대 중심의 은행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 고객은 2020년말 1544만명에서 올해 9월말 기준 1740만명으로 늘었다. 경제활동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연령별로 보면 만 14세에서 만18세 대상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경우 9월말 기준 고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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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2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벽이 높아지자 자영업자들의 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2금융권 고금리 대출 의존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대출이나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444만명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이들의 대출 잔액은 988조5000억원이었다. 이중 사업자대출이 572조6000억원이고 가계대출은 415조9000억원이다.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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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2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아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2일 우리금융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지난해 6월 중소기업(비외감법인, 개인사업자)과 가계부문에 이어 이번에 외부감사 의무화 대상 기업과 카드 부문 모형까지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았다.우리금융 측은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1.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규제 비율 준수 부담이 완화돼 그룹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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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0:5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고강도 조이기에 은행이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면서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6조3258억원으로 9월 말보다 3조4380억원 늘었다.지난 9월 한 달간 4조729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약간 줄어 8월 증가액(3조5068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 폭도 주춤했다.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501조2163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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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4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일까지 KB굿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2021 제2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73만여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약 39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도 최종 350개 기업이 참가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이번 취업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K-뉴딜 분야를 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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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4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인증서는 신한 쏠(SOL) 기반 새로운 고객 인증 서비스로 고객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저장하고 PIN과 생체 인증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유출 및 무단 이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신한 쏠(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쏠(SOL)에서 10초만에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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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4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 출시 2주년을 맞아 12월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물품 선적 확인 후 대금을 송금하는 수입결제 건에 대하여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수입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이번 이벤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KB 글로벌 Payment Usance’ 실행 시 발생하는 전신료에 대해 전액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말까지 첫 이용 기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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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4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 ‘10·26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발표 후 추가로 원금 분할상환 대출자에게 한도와 금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당국, 보증기관, 금융업권, 한국신용정보원이 참여하는 ‘가계부채 관리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킥오프(출범)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 부사장,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신협중앙회·농협중앙회 여신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금융위는 지난달 26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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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1: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조이는 분위기 속에서 기업대출에 적극 나서며 전체 대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강화된 가계대출 관리방안 발표로 내년에도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늘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 당분간 기업금융에 힘을 주는 분위기는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금융당국은 은행에 기업대출 비중을 내년까지 절반 이상 유지하라고 주문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3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대출 포함) 연초대비 증가율은 우리(13.5%), NH농협(11.5%), 신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