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가 방송중지 위기에 처했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최근 ‘진짜 사나이’의 요청으로 소설가 이외수가 경기도 평택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논평을 내보내면서 해당 부대 관계자들의 문책과 함께 방송사의 공개 사과, 이외수 출연 부분에 대한 방송 중지를 요청했다.하 의원은 이날 논평을
민주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 비하발언’ 사건관련 새누리당과 조선일보 등의 논평과 보도를 문제 삼아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0일 임 의원이 “방북 당시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논평과 보도는 허위”라며 새누리당과 전광삼 당시 수석부대변인, 조선일보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탤런트 故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전 매니저 등을 상대로 모욕과 명예훼손 등을 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0일 장자연의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44)씨가 ‘장자연 문건’으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33)씨와 탤런트 이미숙(54)·송선미(38) 등
부산에서 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수개월 동안 200차례 넘게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9일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협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6)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28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이 꼭 이루고 싶은 계획 1위는 ‘아르바이트’이며 받고 싶은 첫 희망 시급은 ‘575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고3 수험생 회원 5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수능을 마치고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이 무엇인지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는 남녀 모두 ‘아르바이트’(17.4%)를 뽑았으며 이어 ‘실컷 잠
경찰청은 이 달 22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11월부터 송년 모임이 시작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매년 12월부터 시행하던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한 달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술자리가 시작되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식사 시간대에는 경광등을 점등한 순찰차로 행락지, 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지난 18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에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기부했다.허영만 화백은 방한매트 1000개와 세면용품세트 1000개를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국내 판매업체인 (주)영원아웃도어에서 허영만 화백과 함께 침낭 1000개를 기부했다.허영만 화백의 노숙인 겨울나기 물품 지원은 올
길거리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길거리 흡연을 법률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강기윤 의원은 “올해 9월말을 기준으로 길거리 흡연을 규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전체 228개 단체 중 5%인 1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등에 이어 씨름판에서도 승부조작 의혹이 발생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전주지검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씨름선수 2명을 구속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월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설날 장사 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결승전에서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금강급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선수는 장수군청
2009년 취업경쟁력을 위해 ‘어학 점수를 높이고 비정규직 인턴보다는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해야 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5년이 흐른 현재 2013년 취업 시장은 달라지고 있다. ‘스펙보다는 스토리, 인턴은 취업을 위해 경험을 쌓고 회사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도 필요해’라고 말하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취업시장에서 달라진 변화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
수천억원대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CJ 이재현 회장이 신장이식 수술 이후 걸린 바이러스 감염으로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18일 법원과 CJ에 따르면 이 회장 측은 지난 15일 이 회장의 수천억대 횡령·배임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에 3개월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CJ측은 신청서를 통해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에서 청와대 소속 경호원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인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현관을 메운 경호처 버스 3대가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요구했다. 이 때 강 의원이 버스의 문을 발로 차면서 항의의 뜻을 표현하자 버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코스닥 상장업체의 분식회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해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회계법인의 부실감사 책임이 법정에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18일 상장폐지된 코스닥 업체 ‘포휴먼’의 투자자 137명이 회사 대표 이모씨과 삼일회계법인 등
최근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류현진 선수가 동부 원정경기에서의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시차 적응을 꼽았다.이처럼 한국인 여행객 대부분도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장거리 여행시 시차적응장애를 겪고 있으며 다시 정상 복귀를 위해 평균 1.3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의 기출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학원 12곳의 원장 및 강사 14명과 브로커 8명이 무더기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문)는 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저작권법 위반, 업무방해 등)로 학원 원장과 강사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역 군인 1명은 군검찰로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적정임금 보장’과 ‘고용 안정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이 25세 이상 남녀 구직자 1702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9%가 ‘적정 임금보장’을, 이어 24.7%가 ‘고용
“수능 시험을 잘 못 봐서 정시는 힘들 것 같아 수시로 과감하게 지원했어요.” 2014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논술 고사로 수능 점수를 만회하려는 학생들로 학원가가 북적이고 있다‘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를 중심으로 20~30곳의 논술 학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학원 앞에는 수능
승진□ 전무 ▲투자관리본부장 권병돈□ 상무 ▲간편조리본부장 김웅 ▲365사업본부장 김진호 ▲고객경험본부장 윤미정 ▲마케팅영업본부장 윤종학 ▲1지역본부장 이재열 ▲재무기획본부장 최영조 □ 이사 ▲4지역본부장 한대규 ▲6지역본부장 윤현호 ▲물류본부장 양재훈 ▲기업윤리실천총괄 이민철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야산에 버린 20대 남성이 구속됐다.16일 강원 인제경찰서는 지난 8월19일 0시30분께 인제군 상동리 주거지에서 동거녀 윤모(29·여)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 한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최모(28)씨를 구속했다.최씨는 범행 후 시신을 방치해오다 지난 8월28일 오전 3시40분께 시신을 차에 실은 뒤
LG전자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 사망자 애도와 함께 피해 아파트 주민에게는 공식 사과했다. 이날 오후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 두 분께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고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도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