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11일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조 회장을 소환해 탈세, 회삿돈 횡령·배임, 국내외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보강 조사했다. 효성그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해외 사업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
검찰이 ‘횡령·배임’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징역 7년에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기영)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박 회장에게 이같이 구형했다.박 회장은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비상장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법인자금(107억5000만원)을 무담보 또는 낮은 이자로 빌려 쓰는 등 수법으
‘프렌치카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컵커피 제품 가격을 담합한 남양유업에게 74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정형식)는 남양유업이 “74억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은 부당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등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11년 컵커피
철도 노조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 측이 연이어 수서발 KTX를 민영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날 “코레일 수서발 KTX법인 설립은 정부 부처가 협의해서 마련한 철도산업발전방안의 첫 번째 실천과제”라
코레일은 10일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조합원 1585명에 대해 추가로 직위 해제 처분을 내렸다.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파업에 참여한 뒤 업무 복귀 명령에 불응한 1585명에 대해 추가로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파업 참가로 직위해제된 철도노조 조합원은 노조 간부 143명을 포함해 5941명으로 늘었다.코레일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직자 10명중 7명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구직자 1937명을 대상으로 ‘기부활동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1%가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활동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연말을 앞두고 10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과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160여명과 함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법제관은 총 2667명이 위촉됐으며 이 중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활동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내년에도 활동을 원하는
연말이면 동창회와 직장 등에서 송년회 모임이 잦아진다. 특히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술은 빠질 수 없다. 문제는 연이은 술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전문가들은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볼 때 피할 수 없을 때도 있는 만큼 음주 전후로 조금만 신경 쓰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피할 수 없는 연말
내년 부터 대학 졸업유예자와 유급자들도 동원훈련을 받게 된다. 국방부는 10일 “내년부터 대학 재학생 중 수업연한이 지나고도 계속 학적을 유지하고 있는 졸업유예자와 유급자 등 정상적으로 동원훈련 보류 기간이 끝난 대학생들이 예비군 동원훈련에 포함된다”고 밝혔다.대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1971년 동원훈련을 면제한 지 43년 만에 부분적이지만 부활하게
삼성과 LG가 보유한 아몰레드(AM-OLED) 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장비 업체 O사 직원들에게 대부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10일 삼성과 LG가 보유한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 경쟁업체에 넘긴 혐의(산업기술의유출방지및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씨 등 6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지난 9월 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48)·김승환(29) 동성커플이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혔다.김조광수 영화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 및 혼인신고 수리를 촉구했다. 김조광수 영화감독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결혼을 혼인신고라는 이름으로 국가로부터 보장받고자 구
효성그룹의 탈세 및 횡령·배임, 비자금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78) 회장이 10일 검찰에 출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4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법인세 탈루 의혹과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짧게 대답했다.조 회장은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 악화로 지난 10월30
코레일이 9일 철도노조 총파업에 맞서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해제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철도노조 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안타깝지만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파업 참가자 4213명과 노조본부에 근무하는 간부 143명 등 4356명이 직
◇아모레퍼시픽그룹△상무 ▲그룹HR실 정형권 ▲그룹인재원 임한혁 ▲그룹홍보실 홍보1팀 이희복▲그룹홍보실 김정호◇아모레퍼시픽△전무 ▲R&D부문 한상훈△상무 ▲R&D부문 스킨케어연구실 강병영 ▲R&D부문 피부과학연구실 이존환 ▲Luxury사업부문 방판사업부 이우동 ▲Premium사업부문 라네즈사업부 권금주 ▲Mass사업부문 유통사업부 한재신
지난 4월 직장인 10명 중 7명(74.4%)이 회사 몰래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실제로 올해 이직률은 평균 16%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49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평균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8%로 나타났는데 세부적으로는 ‘6~10%’(18.6%), ‘1~5%’(17.6%), ‘0%
◇승진▲시너지추진부장 허연욱 ▲홍보실장 권광석◇신규▲경영감사부장 이용재
◇영업본부장 승진▲강남1 홍현풍 ▲강북 이진희 ▲영등포 김동기 ▲중랑노원 김원배 ▲경기중부 김진우 ▲경남 이기회 ▲본점2기업 신현석 ▲중앙 강병모 ▲종로 김선규 ▲여의도기업 배인환◇영업본부장 대우 승진▲전략기획부 김정기 ▲기업회생부 김영재 ▲여신서비스센터 이상채◇영업본부장 전보▲송파 최정훈 ▲용산 한인수 ▲부천 안재동◇영업본부장 대우 전보▲수신서비스센터 양
채무진(대신자산운용 마케팅그룹 전무) 부친상, 박정태(영천영화초등학교 교사)·박명찬(행복마루컨설팅 부장) 빙부상 = 9일 오전 4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연락처 02-3779-1526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 김모(50) 국장이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김 국장은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청와대 행정관과의 대질조사도 요구했다.9일 검찰과 안행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4일 총무비서관실 조오영(54) 행정관이 안행부 김모 국장의 요청을 받아 지난
◇부사장▲상품마케팅실장 안종업 ▲고객지원실장 차영수◇전무▲경영지원실장 김남수 ▲Retail본부장 이상대◇상무▲상품전략담당 정영완 ▲강남1권역장 이보경 ▲강남2권역장 장선호 ▲국내법인사업부장 사재훈 ▲SNI본부장 겸 SNI강남사업부장 이재경 ▲운용사업부장 박번 ▲온라인사업부장 김도완 ▲리스크관리담당 장원재 ▲퇴직연금사업부장 김주황 ▲고객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