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문화예술에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그의 예술 사랑이 문화예술계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가끔은 도를 넘어 직원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적잖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특히 윤 회장은 국악과 조각, 시 등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가 선호하는 건 개별이 아닌 ‘떼’로
소득세법에서는 공동사업이나 공동소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금액은 공동사업자나 공동소유자 간에 약정된 손익 분배 비율로 배분해서, 공동사업자 또는 공동소유자 각자의 지분에 해당하는 소득금액에 대해서 각자 따로 소득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소득세는 소득금액이 커질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세이므로, 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할 때 단독명의로 하는 것보
(이민택 신화슈타인 대표) 한국판 양적완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찬성과 반대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결론 조차 예측하기가 힘들다. 모두들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음은 한결 같겠지만 일단 찬성에 무게를 두고 싶다.양적완화 라는 말은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일본의 아베노믹스 등으로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은 말이다. 양적완화는 국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달 들어 국내 산업계 전반에 테슬라 돌풍이 휩쓸고 지나갔다.지난 3월 말 테슬라가 홈페이지를 통해 중저가형 차종인 모델3를 공개한 이후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일주일 만에 무려 32만5000대에 달하는 주문이 몰리며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렸다. 테슬라는 모델3 한 모델로 140억달러(16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
(이동기 세무사) 다른 사람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게 되면 재산을 받는 사람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세법에서는 증여를 받는 경우 누구로부터 증여를 받는가에 따라 증여가액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제도를 두고 있는데, 이것을 ‘증여재산공제’라고 한다.거주자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및 기타 친족으로부터 증여를 받고 증여세를 계산할 때 빼주는 증여재산공제금액은
(미래경제 김석 기자) 태양의 후예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높은 인기에 간접광고(PPL)에 대한 논란도 뜨겁다. 일단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 6일 방영된 태양의 후예 13회다. 일간에선 13회를 1시간 짜리 PPL 파티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PPL 개입이 심했고 너무도 노골적이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블로거 B 씨는 “드라마 한 편에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우리나라의 관광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믿었던 중국인 관광객(유커)도 최근 엔저 약세 이후 일본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관광산업과 면세점 업계도 움츠러들고 있다. 물론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이 한국 관광의 동기부여 역할을 하지만 언제까지 여기에 의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절실한 상황이란 의미다. 그중에서
(이민택 대표) 효율성은 사전적 의미로 들인 노력과 얻은 결과의 비율이 높은 특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적은 노력을 들여 큰 성과를 얻으면 효율성이 큰 것이다. 효율성은 자본주의 태동기부터 강조됐으며 가진 자, 즉 부자들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정화 교과서가 논란이 됐다.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극장기업으로 글로벌 N0.1을 지향하는 CJ CGV의 적절한 사고대처가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지난 4일 CGV상암에서 오후 10시 55분 외화인 ‘갓 오브 이집트’를 3D 아이맥스로 상영했다. 영화가 상영되던 중 1시간이 조금 지난 12시 10분경 화면이 까맣게 되면서 소리만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곧 영화 상영이 중단되고
(이동기 세무사) 세법에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1세대 1주택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비과세하고 있는데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할 때는 원칙적으로 개인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를 포함한 1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여기서 1세대 1주택을 판단할 때 함께 살고 있는 가족에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뿐만 아니라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도 포함되는데 같은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지난해부터 한국미술시장은 지속된 경기침체에 진위논란 등으로 빈사상태에 이르렀다고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박우홍 화랑협회장이 ‘2016 화랑미술제’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술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듯 한 말이다.국내 최대 미술장터이자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인 2016 화랑미술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
(미래경제 김석 기자) “우리나라에서 총선 전에 기업 구조조정을 한다. 그거 표 깎아 먹는 일인데 누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겠나. 결국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기업 길들이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수십년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전문가의 말이다.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다.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악영향 때문이 아니라 미진함에 따
"해운업계의 악화는 수주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곧 조선업계 실적악화로 이어진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이 해운업계로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왔으면 순환적 고리 차원에서 상생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얼마 전 만난 한 해운업계 관계자의 한숨 섞인 얘기다.조선업계는 물론 해운업계까지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국내 산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자구안의 난항을 겪
(이동기 세무사) 기업회계는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하여 정확한 당기순이익을 계산해 주주나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그 내용을 제대로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반면 세무회계는 익금에서 손금을 차감하여 정당한 소득금액을 계산해 기업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산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이렇듯 기업회계와 세무회계는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과 그의 동생 박성경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독선 경영 탓에 기업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3조5113억원에서 올 3분기 말 4조3486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이랜드월드의 차입금 총액은 5조7497
(이민택 코아테크코리아 CFO 상무) 최근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가 또다시 엄습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이 'R의 공포'에 두려워하고 있다.R은 금융위기가 실물로 전이되고 있는 최근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는 경기후퇴의 머리글자를 따서 작명됐다.이미 미국발 금융위기가 부각된 2008년
(이동기 세무사) 근로소득세는 소득세법에서 미리 정해놓은 간이세액표를 적용하여 매월 급여지급시에 원천징수를 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연말정산을 하게 된다.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연말정산으로 소득세 납세의무가 종결되지만, 근로소득자가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했더라도 소득이 발생한 해의 다음 해 5월에 각
(미래경제 김석 기자) "하루 전 예약을 해도 저녁약속을 잡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당일 오후 예약하지 않아도 갈 수 있을 만큼 한가하다. 찾는 사람이 없으니 망하거나 위축되는 것 아니냐."지난해 연말 송년회 만난 국내 증권사 펀드매니저의 말이다. 증권사에 15년을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이 매니저는 최근 몇년사이 부쩍 달라진 송년회 자리 분위기를 전해줬다.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자로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회장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정식 임명했다.국립현대미술관 역사상 첫 외국인 관장이 탄생한 순간이다. 미술관이 설립된 지 46년만인데 미술계의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기대와 우려가 섞인 분위기다.국립현대미술
(이민택 코아테크코리아 CFO 상무) “불확실성이 커지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달러를 선호하게 된다. 그러면 강달러가 더 나타나게 되고 미국에게 유리해진다. 굳이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필요가 있겠나. 이런 점에서 12월 금리 인상도 없을 것으로 본다”머리가 띵 해졌다. 지난 달 미국 출장에서 만난 애널리스트의 충격적인 말은 아직도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