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11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리디아 고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첫째주 최연소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11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84점)와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9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10일(신시내티전)에는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한 데
추신수(33)가 메이저리그 개막 3게임만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5-0으로 앞선 4회 상대 투수 그레이브먼과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 때 3구 슬라이더를 받아 쳐 우중간 담장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5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그라나다에 대승을 거뒀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9-1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29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9골을 몰아넣었다.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7을 기록
시즌 7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에게 평점 7.7점
‘슈틸리케호’가 ‘슈퍼 루키’ 이재성(전북)의 결승골에 힙입어 뉴질랜드를 제압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6위)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134위)와 평가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이재성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4일 만에 열린
손연재(21·연세대)가 리스본 월드컵 후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볼과 곤봉은 각각 5위, 리본은 6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30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2015 시즌 리스본 월드컵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차분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조화로운 곡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호 홈런을 터뜨리며 미국 진출 이후 첫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강정호는 마이너리그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받은 ‘마린보이’ 박태환(26)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지약물 파문과 관련,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박태환은 “늘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스스로도 용납할 수
'삼바 축구' 브라질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프랑스를 제압했다.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브라질 월드컵 이후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은 이후 A매치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998 프랑스 월드컵 결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파문을 일으킨 ‘마린보이’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생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INA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사무국에서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박태환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등을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거뒀다.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선두 바르셀로나는 22승2무4패(승점 68)를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4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이반 라키티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은 라키티치가 골망을 흔들었다.1차전 원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8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스완지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2연패에 빠진 스완지시티는 11승7무11패(승점 40)으로 9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16승6무7패(승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샬케04(독일)에 패하고도 8강행을 확정지었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에 3-4로 졌다. 그러나 지난달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5-
‘풍운아’ 박주영(30)이 7년 만에 친정 팀 FC서울로 돌아온다.FC서울은 박주영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10일 오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이로써 2005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던 박주영은 2008년 9월 AS모나코(프랑스)로 떠난 지 7년 만에 친정 팀으로 컴백하게 됐다. 박주영은 K리그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16'까지 늘렸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3-0 대승을 이끌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정규리그 9~10호골이자 올 시즌 통틀어 시즌 15~16호골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스완지시티 기성용(26)이 리그 6호골을 터트리며 한국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기성용은 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4-15 EPL 28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트렸다.닐 테일러의 침투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