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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1.15 10:0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늘면서 유통업계의 배송 전쟁도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배송도 더욱 빨라지면서 주문 당일 물건을 배달하는 빠른 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짧게는 퇴근 2~3시간 전에만 주문하면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맞벌이 가정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달 ‘바로배송’ 서비스 제공 점포(15개)의 온라인 매출이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111.3%와 93.9%를 기록했다.온라인으로 주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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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5 10:0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Galaxy 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유니크한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최신 5nm 프로세서, 대폭 강화된 AI 기술로 모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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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2021.01.14 17:1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토종’ 코로나19 치료제 등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가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전망에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다른 제약사들도 허가신청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중증 환자 발생률을 낮추고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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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1.01.14 13:00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분양가 상한제 등 재건축 재개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3000가구 이상되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광명, 부산 동래구, 광주 북구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에 분양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는 7곳, 3만422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곳 1만910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경남 4393가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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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1.14 10:2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수탁‧관리하는 ‘디지털 커스터디’ 시장에서의 격돌을 예고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 운영하는 ‘디지털 커스터디(Digital Custody)’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디지털 자산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형태의 모든 저장장치에 보관가능한 자산으로, 사진, 음악 등 저작권물과 암호화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뜻한다. 최근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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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3 18:4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그룹 경영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꼽히는 한화종합화학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된다.13일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종합화학은 상장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에 KB증권과 대신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들 증권사와 이달 중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다.앞서 한화종합화학은 지난해 10월 JP모간과 모간스탠리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었다. 당시 외국계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한화종합화학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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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1.13 18:4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대규모 실직을 우려하며 홈플러스 매장 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가던 노조가 달라졌다.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조가 대전둔산점 매수자(미래인)와 물밑 접촉해 위로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점포 매각 반대 시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사실상 ‘노조판 신종 알박기’란 비판이 일고 있다.노조는 이번 미래인으로부터 본조 2000만원, 지역본부 1000만원, 둔산조합원에 1억 2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할당 지급 받았으며 둔산점 조합원들은 각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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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3 12:4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가 새해 첫 투자처로 선택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성장세에 주가가 급등하며 투자 5일만에 보유가치만 2조원이 넘게 증가했다.13일 SK에 따르면 SK의 투자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전날 66달러로 마감해 SK의 주당 취득가액(29달러) 대비 130% 상승했다.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이 약 16조원이었던 플러그파워의 시가총액은 현재 34조원 규모로 상승했다. SK의 지분 가치는 2배 이상 치솟았으며, 투자 5일 만에 SK의 보유 지분 가치 상승분만 벌써 2조원을 넘어섰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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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1.13 10:28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공매도를 오는 3월에 재개하겠다는 목표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전날 금융위는 공지 문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회의에서 "국민들이 증시의 한 축이 되어줬으며, 최근 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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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2 20:5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최근 3년간 꾸준히 높아지면서 사실상 시장 독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합산 내수 점유율은 83.4%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2.3%와 비교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78만7854대, 74만1842대씩을 팔았다. 내수 점유율은 각각 49%, 48.4%다. 이 기간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는 총 160만703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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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1.01.12 17:4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함께 기소된 애경산업·SK케미칼·이마트 관계자 등 11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판결 이유로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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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2 13: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1'에서 그동안 관심이 모아졌던 롤러블폰 실물을 처음 공개하는 한편 첨단 정보통신(IT),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새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LG전자는 이날 온라인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CES 2021 출품 대표작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편안한 홈 라이프를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라는 주제로 올해 CES에 참가했다.콘퍼런스 영상 내레이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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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1.12 13:10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서 지난해 11월까지 국가채무가 826조원을 넘어섰다.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정부 총수입은 1년전보다 2조4000억원이 증가한 43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동 기간 총지출은 501조1000억원으로 57조8000억원 증가했다.수입에서 지출을 제외한 통합재정수지는 63조3000억원 적자를 보였고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98조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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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1.01.12 11:2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지난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며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버텨왔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화물 특수 상황이 진정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축소된 화물 사업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화물 매출 약진은 전 세계적인 항공 화물 운임 상승효과 덕분으로 분석된다.항공화물 운임지수인 TAC 지수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항공화물 운임은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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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1.11 18:3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올해 메모리 반도체(D램)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예고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대약진을 노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2∼3년간 이어질 슈퍼호황기를 틈타 2030년 비메모리 반도체 1위라는 목표 달성에도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현재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한 언택트 수요 증가로 고성능컴퓨팅(HPC),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의 시장 확장세가 가파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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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1.01.11 13:55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6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246조2000억원)보다 11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종전 최고치인 2015년(262조8000억원)보다도 90조원 이상 많은 수준이다.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82조2000억원으로 연간 주택 전체 유형의 매매거래 총액을 넘어선 수치이다. 연립·다세대 35조4000억원, 단독·다가구 4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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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1.11 12:2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세청이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사정당국 및 할리스에프앤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할리스에프앤비 본사에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수합병(M&A) 시장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할리스에프앤비는 지난해 KG그룹이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편입됐었다.KG그룹은 지난해 9월 SPC(특수목적회사, 크라운에프앤비)를 통해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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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1.11 12: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개발과 관련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애플과 애플카 개발과 관련해 초기 협의 단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로이터통신은 작년 12월21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고 보도했다.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를 가동했으나 한동안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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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1.10 12: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 성장원년인 2021년 강력한 실행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국 현지시간 11일부터 14일까지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350여명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밝혔다.'CES 2021'이 COVID-19 여파로 인해 55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대신, 대규모 참관을 기획한 것이다.이번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 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노재석 SKIET 대표, 환경과학기술원 및 전사/ 각 사업회사의 전략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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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1.09 10: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새해 들어 온라인 플랫폼 매물들로 인해 M&A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는 분위기로 매각을 보류했던 잡코리아·W컨셉코리아·이베이코리아 등 온라인 플랫폼 매물이 올해는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는 국내 최대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 잡코리아를 2013년 약 2000억원에 인수한 후 지난해 2월 잡코리아 매각을 위해 주관사까지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