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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0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부담없고 편리하게 소액으로도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金)현물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특히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도난 또는 분실 위험 없이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한국거래소(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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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09: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이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달마다 개인신용평점을 기준으로 평균 대출 금리,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 등을 세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자신의 신용평점만 알고 있으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대출금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은행 예대 금리차(예금·대출 금리 격차) 공시’가 실행되는 것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과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24일과 26일 잇따라 두 차례 비공개회의를 열고 예대금리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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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3: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그동안 이어지던 거리두기의 완전 해제 영향으로 4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증가했다. 그중에 여행, 항공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업종의 카드 지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카드가 최근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결제액은 총 8조69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4월 결제 건수는 1만96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 증가했다.이처럼 카드 사용액 전반이 늘어난 가운데 리오프닝 관련 분야인 여행·레저 관련 업종의 결제액 증가가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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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1:2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수은은 “최근 10년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크게 늘려왔다”며 “지난해 물류난 등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수은이 중소기업에 공급한 자금은 2012년 20조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30조원까지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이미 16조6000억원에 달해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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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1: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금융권의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금리 상승기에 따른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 경쟁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26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0.4~0.5%포인트 인상했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는 정기예·적금 및 보통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12개월 가입 기준 정기예금은 2.65%에서 3.05%로, 회전정기예금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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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3: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대표적인 정책모기지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올라 6월 보금자리론 금리가 이달보다 최대 0.25%포인트(p) 오른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0.20∼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20·30·40년 만기 대출 금리가 0.20%포인트, 10·15년 만기 대출 금리는 0.25%포인트 높아진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유(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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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2: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은행이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이 발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에서 0.25%포인트 올린 1.75%로 인상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인상된 기준금리에 따라 예·적금 금리 상향 조정에 나선 것이다.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0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의 대표 정기예금인 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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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1: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올해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모두 늘어났다. 이에 인터넷은행들은 올해 설정한 공급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터넷 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가계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지난 1분기(1∼3월) 3∼7%포인트(p) 늘었다. 특히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 30%를 넘어섰다.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각 인터넷 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 카카오뱅크 19.9% ▲ 케이뱅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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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6:1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4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분포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4조9717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 10.2%이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지속 상승해 2022년 4월말 기준 20.8%를 기록 중이다.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약 1%p씩 상승해 연말 목표인 25%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4월 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20.8%이며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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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6: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의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도 이처럼 최장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나오고 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날부터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렸다.제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택대출 상품을 선보인 것은 지난 10일 가장 먼저 삼성생명이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로 삼성화재가 내놓은 것이다.앞서 5대 시중은행이 최근 들어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33∼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 바 있다.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업계 1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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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0: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만기가 50년인 초장기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년에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초장기 정책 모기지 상품을 내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40년 만기가 가장 긴데 이를 50년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청년과 신혼부부의 기준은 만 39세 이하거나 결혼 후 7년 이내다.민간에서도 이미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우리·NH농협 등 대형 은행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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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0:0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6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와 VIP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엔젠바이오가 손님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적인 건강상태 파악 ▲필요한 건강정보 제공 ▲맞춤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하나은행은 자산관리&라이프스타일 웹진 하나원큐M에 의학 전문의의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엔젠바이오로부터 제공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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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9: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6일 기준금리가 또 다시 0.25%포인트(p) 인상되면서 작년 8월 이후 최근 약 9개월 기준금리가 0.5%에서 1.75%로 1.25%포인트나 올랐다.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딱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올라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17조원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더구나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다중채무자나 20·30 세대,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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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6: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금융그룹은 21개 업체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 육성 스타트업)로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이 육성·협업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이번에 새로 합류한 21개사는 금융 관련 로보어드바이저, 대출,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레저, 헬스케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이다.메타버스(업체명 해긴), 마이데이터(한국금융솔루션), 교육(해피투씨유) 등 관련 스타트업의 경우 이미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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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6: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까지 훌쩍 높이면서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26일 한은은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5%로 제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3.1%)보다 1.4%포인트(p)나 높아진 수치다.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로 4%대를 제시한 것은 2011년 7월(연 4.0% 전망)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특히 4.5%는 2008년 7월(해당 연도 상승률 4.8% 전망)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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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5: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및 초대 KSQI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지수화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54개 산업군 3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 상담사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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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4:3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26일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코레일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와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실천 및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 ▲폐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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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0:4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역대 최고로 전망하면서 이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다.2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전에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p) 올렸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작년 8월과 11월과 올해 1월, 4월에 이어 이날까지 최근 약 9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다섯 차례 모두 1.25%포인트 높아졌다.특히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07년 7월과 8월에 이어 14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금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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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08:5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본격적인 금리상승기에 힘 빠진 주식-코인 및 부동산시장까지 주춤하면서 지난 1분기(1∼3월) 가계대출 잔액이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줄어들었다.신용대출도 9조6000억원이나 감소하면서 은행권에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이에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40년, 신용대출은 최장 10년까지 늘려주고 금리도 인하에 나섰지만 대출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뒷걸음 쳤다.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지난달 취급분 토대로 산출)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서민금융을 제외하고 3.8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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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6:4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치솟는 물가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유력시되면서 가계 빚 부담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게 되면 차주 1인당 연간 이자부담 규모가 지난해 8월 기준금리 인상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1754조2000억원)와 비은행을 포함한 전금융권 변동금리 비중(74.2%)을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