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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금융
2021.05.03 15:3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권이 조직구조 개편에 나서면서 직급체계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임원 직급체계를 손질하고 유니폼을 없애는 등 조직에 수평문화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임원 직급체계에서 ‘전무’를 없애고 ‘부행장-상무’로 간소화하기로 했다.이번 직급체계 개편은 작년 12월말 은행에서 팀(Unit) 중심 조직체계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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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5.03 09:55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맥주업계 1, 2위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홍보물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번엔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상대로 홍보물 무단 철거 및 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주류 홍보물 무단 철거, 훼손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오비맥주 측이 홍보물 무단 수거와 관련된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중간 수사 결과, 홍보물을 무단 수거해 간 차량이 하이트진로 법인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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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금융
2021.05.02 15:2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이 열풍으로 금융당국이 지난 10월부터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4월 중순까지 약 158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금융당국은 불법·불건전행위 집중 단속을 강화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고 제도를 개선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 제3차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작년 10월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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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금융
2021.05.02 15:2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는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한다.이에 LTV·DTI 10%포인트를 추가로 더 높이고 소득요건과 주택가격 요건을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DTI를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한다.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 5억원 이하)여야 하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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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5.02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국내항만 중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하역장비 등 항만운영에 적용하는 항만은 아직 없다. LG유플러스는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스마트·자동화항만의 필수요소인 5G 기술을 부산에 도입하고 확대할 계획이다.컨테이너터미널에서 물류 흐름에 가장 큰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컨테이너를 쌓는 야적장이다. 부두에 들어온 수많은 배들이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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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5.02 10:53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유통업계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예술을 결합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단순히 쇼핑, 식사 등 특정 목적을 달성하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특별하게만 보이던 예술의 영역을 오프라인 공간에 더해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하며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하고 있는 것이다.국내외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신진 작가의 기존 작업 영역을 넘어선 새로운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하기도 하고, 작품 판매까지 가능토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의 수익까지 고려하는 등 형태 또한 다양하다.촉망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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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5.01 10:4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업종 간 시너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금융지주 실적을 이끌던 주체가 은행에서 비금융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올해 1분기 금융지주 실적에서 비은행 계열의 눈에 띄는 개선이 크게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4대 금융지주의 비은행 다각화 발걸음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이익 비중은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비은행 부문 비중이 가장 큰 곳은 KB금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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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활동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계에서 구축해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외부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잘 아는 분야에서 잘 한다' 주력 제품의 기술 격차 확대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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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의선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불안에 대한 문제와 지배구조 개편 등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9일 현대차그룹의 총수를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했다. 정 명예회장의 퇴진 행보는 이미 이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다. 2014년 현대제철에 이어 2018년에는 현대건설 등기이사직을 차례로 내려놓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정의선 회장 선임과 함께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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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관심을 모았던 고(故) 이건희 회장이 주식재산 상속 비율이 공개 됐다. 대부분은 법정상속 비율대로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이부진·이서현 남매가 상속받기로 했지만 삼성 지배구조상 삼성전자 지배의 핵심 연결고리인 삼성생명 지분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절반을 상속받고, 나머지는 동생들이 나눠 상속받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계열사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공시했다.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와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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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4.30 15:32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단 SSG랜더스를 출범하면서 예고했던 '스타벅스' 마케팅이 본격 시작돼 눈길을 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SSG랜더스 구단과 함께 스타벅스 네이밍 이벤트를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행사의 첫 번째 날인 21일에 고객 300명을, 이어서 22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23일에는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 등 총 900명을 초청해 SSG 랜더스팀의 승리를 응원한다. 특히 경기 중 다양한 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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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금융
2021.04.30 10:43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대출 수요는 늘었지만 지속되는 저금리에 예-적금 수요의 이탈이 빨라지자 시중은행의 은행채 발행도 급증하고 있다.무엇보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완화했지만 9월 규제가 정상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하반기 실탄 확보를 위한 은행채 발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3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올해 들어 발행한 은행채 규모는 1분기 8조1600억원, 4월 2조8500억원으로 총 11조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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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4.30 10:43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국내 뷰티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에 주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7년 5조 3612억원에서 지난해 6조 1905억원으로 4년 새 19% 증가했다. 올해는 6조 3808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10가구 중 8가구는 건기식을 구매했고, 특히 '자신을 위한 선물'로 건기식을 찾았다.건기식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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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금융
2021.04.29 15:0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그동안 최장 기간 연장됐던 공매도가 다음달 3일 부분 재개되고 개인 공매도 투자를 위해 대주(주식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29일 금융위원회는 5월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된다고 안내했다.금융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위기 확산으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다음 달 부분 재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전산개발과 제도 개편을 추진해왔다.불법 공매도에 과징금과 형사처벌을 도입하고 증권사와 거래소가 이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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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4.29 14:53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반면, 총수(동일인)로는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아닌 '쿠팡 국내 법인'이 지정됐다.29일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기업 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공시기업집단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으로, 공시의무 등 각종 규제 대상이 된다. 쿠팡의 지난해 자산총액은 전년 대비 2조 7000억원 늘어난 5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올해 기준으로 대기업 집단은 71개, 이들의 소속회사는 2612개다. 새로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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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4.29 10:06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며 초여름이 부쩍 다가온 가운데 아이스크림 업계가 각 사를 대표하는 제품 모델로 '거물급 스타'를 잇따라 기용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첫 신호탄은 빙그레가 쐈다. 빙그레의 슈퍼콘과 해태아이스크림의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 마루 시리즈의 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 발탁 소식을 지난달 전했다. 슈퍼콘은 오마이걸 이전에도 2018년 축구선수 손흥민을 기용하며 '슈퍼콘 댄스' 열풍을 일으키는 등 스타 마케팅을 전개해 온 바 있다. 빙그레에 따르면 2018년 출시된 슈퍼콘의 연 매출은 200억원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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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4.28 18:1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 상속세 납부 및 기부에 대한 계획을 발표 한 가운데 삼성일가의 상속재산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맡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일가는 28일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을 밝혔다.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2조원을 1차 상속세 납부시한인 이달 30일까지 내고, 나머지 10조원 가량을 5년 동안 나눠 납부할 계획이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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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4.28 13: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에 7000억 기부… 전문병원 건립·연구지원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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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4.28 13:00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그간 주력한 디지털 전환으로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공했다는 분석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3875억원의 매출과 19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191.1% 증가한 수치다.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채널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중국에서 성장세를 회복하며 매출이 상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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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4.28 10:35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년만에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유통 맞수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의 신경전 2차전이 발발했다.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27일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롯데 선수들을 응원했다. 신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5년 9월 11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년만이다.특히 유통 맞수인 정 부회장이 SSG 랜더스를 출범시키고 활발하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야구장에 깜짝 방문한 것이라 더욱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