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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7.30 16:3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 빅3 중 하나인 삼성SDI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한다. 30일 관련업계 및 삼성SDI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삼성SDI에 세무조사 통지서를 보내고 조만간 세무조사를 착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가 용인 기흥에 위치한 삼성SDI는 중부지방국세청 관할이지만 이번엔 서울지방국세청이 교차 세무조사로 착수할 예정이다. 교차세무조사는 납세지 관할이 아닌 지방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벌이는 제도로 지역 유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 운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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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1.07.30 16:32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남양유업 매각에 이상기류가 발생했다. 홍원식 전 회장 등 남양유업 오너일가가 지분 매각 작업을 돌연 연기한 것이다.남양유업은 30일 예정된 임시주주종회를 오는 9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남양유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 신규 이사 선임 건을 의안으로 상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양유업이 주총을 돌연 연기하면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남양유업 측은 "쌍방 당사자 간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한앤컴퍼니는 즉각 반발했다. 한앤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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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1.07.30 11:50
[미래경제 김석 기자] 이해욱 회장이 신시장 개척의 열쇠를 북방에서 찾았다. DL이앤씨가 신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새로운 전략시장인 러시아에서 절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영업력을 집중하고 꾸준히 사업수행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러시아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 기본설계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러시아 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러시아는 가스 매장량 세계 2위, 원유 매장량 세계 6위의 에너지 수출국이다. 원유, 휘발유 및 가스 수출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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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7.30 11: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올해 상반기에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더욱이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대출 금리가 오르고 이자이익도 더 불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하반기도 실적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변수로 4차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내년 상반기 대통령 선거로 정치권이 각종 옥죄기 청구서를 내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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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7.29 18:2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줄지 않고 급증하는 가계대출에 금융당국이 대응책 마련으로 제동을 걸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가계대출이 63조원이 늘었기 때문이다.상호금융 저축은행 보험사 등과 같은 제2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만큼 추가로 규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저축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 금융사·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금융감독원도 지난 16일 화상회의를 통해 상호금융 임원들에게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했다.이는 상반기 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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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9 13:39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초고층 고급 5성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29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그니엘 호텔 처음 와봤는데 전망이 정말 멋졌어요 서울이 다 내려다보이던데요?? 구름 위에서 자는 느낌이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앞서 함연지는 SNS를 통해 "저희가 이번달 안에 쓰지 않으면 없어지는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이 생겨서요 급히 가서 올림픽 열심히 응원하다 자고 왔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남편과 함께 시그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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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7.29 12: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67조원, 영업이익 12.57조원의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2분기 매출은 비수기와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가전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 TV,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20.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메모리 시황이 개선되고 파운드리 오스틴 공장이 정상화된 가운데, 디스플레이도 판가 상승과 1회성 수익으로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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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9 12:00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오뚜기에 이어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한다. 이에 라면값 줄인상이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농심이 다음달 16일부로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다.라면은 '서민 음식' 이미지가 강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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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9 09:59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실적이 나란히 성장세를 보이면서 하반기엔 더욱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매출 1조 3034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88.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428억원으로 무려 2680.2% 폭증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조 1767억원, 영업이익 912억원을 기록해 각각 11.5%, 158.9%의 성적을 냈다.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LG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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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7.28 18:1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 도쿄 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운데 스포츠 종목별 협회장을 맡고 있는 재계 총수들이 통 큰 포상금을 걸고 선수들의 기량과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기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현대차그룹이다.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정의선 회장까지 대를 이은 37년간 변함없는 '양궁 사랑'은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국내 양궁이 세계 수준의 입지를 확보한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빠질 수 없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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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7.28 18:1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LG전자가 자사의 판매점인 LG베스트샵을 통해 아이폰을 판매하기로 했다.그동안 아이폰 판매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이동통신유통협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판매에 대한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도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LG베스트샵 운영사 하이프라자와 '통신기기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 철수 후 애플 아이폰 판매를 검토하자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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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7.28 10:1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등 대면 활동이 줄어드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대출, 예·적금, 펀드 상품 가입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일부 시중은행의 경우 신용대출, 적립식예금 상품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올 상반기 기준 70∼80%에 육박했다.우리금융그룹 상반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 올 상반기 비대면으로 이뤄진 신용대출은 건수(신규 좌수) 기준 67.3%에 달했다.2019년 28.8%, 2020년 55.9%였던 비대면 신용대출 비중이 상반기에도 빠른 증가세를 이어갔다.적립식예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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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8 09:37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라면값 인상 결정을 내린 오뚜기에 비판 목소리를 낸 소비자단체에 오히려 비판이 쏠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뚜기 팬덤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해당 단체 홈페이지에 대거 몰려들어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다.지난 15일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의 가격을 최대 12.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오뚜기 측은 "라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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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7 17:24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대형마트가 일찌감치 추석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대면·비대면 명절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42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전년 보다 20%가량 품목을 확대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강기능식품 84종 등 총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비대면 시기로 선물가격이 평년보다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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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7.27 11:4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한민국 양궁은 전세계에도 적수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대한민국 양궁이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생긴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25일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남성 단체전도 2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양궁의 전례없는 역사를 써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묵묵히 지원해 준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물심양면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열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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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7.27 11: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에 실적 반등을 이뤄낸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나서고 있다.금융산업을 이끄는 금융지주사들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에 대응할 디지털 혁신과 함께 대세가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금융 등 10개 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는 지난해 말 기준 총 264개로 1년 전(243개)보다 8.6% 증가했다.같은 기간 임직원수도 15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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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7.26 19:1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000억원 상당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CEO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SK네트웍스의 승계 작업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 총괄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SK네트웍스 보통주 10만6181주를 취득했다. 최 사업총괄이 보유한 SK네트웍스 주식은 기존 403만2150주에서 413만8331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1.62%에서 1.67%로 0.05%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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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07.26 15:3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로 2금융권에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추가 대출 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대출 규제를 넓혀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겠다는 셈인데 서민들은 결국 갈 곳을 점점 잃게 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대출 규제 강화로 일어난 부작용을 또 다른 규제로 막는 조치는 저신용·저소득자를 아예 규제권 밖으로 밀어버리는 또 다른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더욱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 등도 이 같은 우려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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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6 14:15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3억 1968만달러(한화 3687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치인 지난해 상반기 3억 208만달러를 경신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6813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미국(3730만달러), 일본(3302만달러), 대만(1621만달러), 필리핀(1205만달러), 말레이시아(1167만달러), 호주(1160만달러), 태국(1126만달러), 네덜란드(1063만달러) 등이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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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1.07.26 09:28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되면서 외식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진다.거의 한달 가량 4단계 조치가 이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