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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5:1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화학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금번 공장 건설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헤셀로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 (EO_Ethylene Oxide)를 기존 육상운송이 아닌 배관을 통해 신설 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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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0: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한다.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대변하는 전시로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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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교원그룹은 융합창의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교원 CQ(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가 공동 추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과학·언어 영역의 창의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진단한다. 대회는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수행형진단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교대 교수진이 문항을직접출제했으며타 진단 평가와 차별성을 높이고자 모든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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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3:1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국내·외에서 브랜드 혁신성을 앞세워 Z세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프리미엄 경험공간을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 마리나베이(Marina Bay) 인근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밀레니아워크(Millenia Walk) 내 하비노만 플래그십(Harvey Norman Flagship Store) 1층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경험공간은 유통업체 매장 내부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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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2: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텔레콤이 이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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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1: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3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4위를 차지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의 판매량 차이를 68만8000대에서 90만5000대로 늘리며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18일 각 완성차그룹의 IR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730만4000대를 팔아 도요타그룹(1123만3000대), 폭스바겐그룹(924만대)에 이어 글로벌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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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성과급 문제로 직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통상적으로 성과급은 기업 실적에 반영해 결정되는 상황이지만, 올해는 기업의 실적과는 상관없이 성과급 지급을 두고 직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성과급 지급을 두고 직원들의 반발이 가장 거센 곳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조합원은 이달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노조가입의 급증 원인은 성과급 때문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으로 초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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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3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가운데, 공교롭게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 노조는 같은 날 쟁의 행위 준비 수순에 들어갔다.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전날까지 사측과 10차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했으나, 임금 인상률 등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이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지노위는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받으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를 꾸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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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이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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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07
[미래경제 경제 한우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했다. 국내 배터리 빅3로 산업을 이끌고 있지만 적자 경영이 지속되고 있는 계열사 SK온은 올해도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2023년 경영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하고 직원 및 계열 자회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는 계열 자회사간 차등 없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지난해부터 개인뿐 아니라 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기본급 기준 0~800% 구간에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이에 SK어스온과 SK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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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돼 화제를 모았던 함돈희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석이던 SAIT 부원장에 함 교수를 선임했다.함 교수는 2019년부터 부사장급인 SAIT 펠로우로 활동해 왔다.함 교수는 작년 연말 인사에서 SAIT 원장을 맡은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과 함께 SAIT를 이끌며 미래 성장엔진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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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5: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삼성전자가 성과급에 이어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도 마찰을 빚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 대표 교섭권을 가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예상 물가 인상률 수준인 2.5%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노사협의회는 5.74%를, 노조는 8.1%를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사측의 제안에 노사협의회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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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4:4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청라R&D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 'RE100'(사업장 전력량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 달성에 첫발을 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본격화한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에서 청라R&D센터 내 2563㎡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결정하고, 8월 완공 목표로 이달 중 캐노피형(157kW급) 및 루프탑형(389kW급) 태양광 패널 설치에 착수한다.이번 설비는 연간 약 66만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가정집 1600여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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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3: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이 행동주의 펀드 연합과 배당 증액과 자사주 소각을 두고 다음달 주총에서 표대결에 나선다.삼성물산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시티오브런던 등 5곳이 주주제안으로 올린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안건을 의안으로 상정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물산 공시에 따르면 시티오브런던 등은 삼성물산에 5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각각 4500원, 4550원씩 배당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의 배당 요구는 삼성물산이 제안한 배당액보다 각각 76.5%,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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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0: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컴투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컴투스는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지만, 지난 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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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전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재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6일까지 TV와 가전,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직무만 90여개다.그동안 사업부별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인재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거의 모든 직군에서 동시에 경력 채용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모집 공고별로 보면 삼성리서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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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8:4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 했다.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 감소한 5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55% 줄어든 8조41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63억원으로 90% 감소했다.HMM은 코로나19 이후 공급 정상화와 수요 둔화로 미주와 유럽 등 전 노선에서 운임 하락이 지속돼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2년 평균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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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4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유일의 수소차인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수소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정부가 나서 판매 촉진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친환경 수소차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차 구매 지원 접수에 나섰다.차량 한 대당 시비 1000만 , 국비 2250만 원을 합쳐 총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수소차인 현대자동차 넥쏘 가격이 69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가격에 차량 구매가 가능해 진다. 또한 서울시는 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과 주차요금,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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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4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이사,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김훈 기획부문장,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류승호 대표이사, 김창국 연구개발본부장, 최인준 기획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황화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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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5:1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외에도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지난 20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그 목표에 발맞춰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디벨로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대우건설은 신재생 자원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