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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2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한화솔루션은 이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2050 탄소중립선언'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며 "자체 개발 중인 고효율 태양광셀, 수전해 기반의 그린 수소, 수소 혼소 기술 등을 동원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246만톤(t)과 신규 사업으로 추가 발생할 112만톤을 포함한 연간 총 358만톤의 온실가스를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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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8:4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10월 판매 실적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10월 판매실적을 취합한 결과 5개사의 글로벌 판매는 57만7528대로, 작년 동월(73만1389대)보다 21% 감소했다.현대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차 등이 줄줄이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르노삼성차만 유일하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보다 판매량이 50%가량 늘었다.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21.5%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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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9: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1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만들어 내는 일상의 혁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약 900㎡의 전시 공간 전체를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팀 삼성(Team Samsung) 스튜디오'로 꾸몄다.팀 삼성 스튜디오에서는 ▲비스포크 홈을 구성하는 대표 가전 제품들을 비롯해 ▲최신 영상 기술이 집약된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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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09: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공급 부족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시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스템 반도체 부족으로 스마트폰‧서버‧PC등의 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해당 제품에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들도 영향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2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중 D램은 올해 말부터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해 내년까지 내림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트랜드포스가 D램 가격에 관한 부정적인 전망을 밝힌 배경에는 D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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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4:5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쌍용자동차의 세 번째 주인 후보에 국내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선정됐다.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다면 17년만에 다시 국내 기업 품으로 안기게 된다.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주인 후보로 지난 20일 오후 결정됐다.쌍용차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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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10:1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인조대리석 ‘슈프림 (Supreme) 컬렉션’ 6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2015년 제품이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6종이 추가돼 총 11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슈프림 컬렉션’은 롯데케미칼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전문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다.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의 무늬와 은은한 컬러를 인조대리석에 자연스럽게 구현해 심미성을 극대화한 제품군으로 오염에 강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주방 가구 및 테이블 상판, 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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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8:15
[미래경제 김석 기자] 새 주인을 맞은 한진중공업이 6년 만에 상선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한진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총 약 2억7000만불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해 시장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16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이후 해군 함정과 관공선, 탐사선 등의 특수선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쳐왔다. 당시에는 조선시황 침체로 일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강점을 가진 사업부문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최근 전 세계 조선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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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9: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기업 경영에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부각되면서 재생플라스틱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압축 페트(PET) 가격은 ㎏당 319원으로 환경부가 재생 플라스틱 소재 가격을 집계한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8월(207원)과 비교하면 54% 치솟았다.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세척해 분쇄한 플레이크 가격도 상승세다. 작년 8월 ㎏당 467원이었던 PE 플레이크 가격은 지난달 548원으로 17% 올랐다. PP 플레이크 가격도 같은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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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15: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올해 들어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완성 차 업계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모델인 그랜저는 물론이고 대기 수요가 밀려있는 팰리세이드 까지 생산 수시로 중단되고 있다. 그랜저와 소나타를 만드는 현대차 아산공장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8일 동안 생산이 중단됐다.대기 수요가 밀려 있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 생산지 울산공장도 지난 13일과 14일 문을 닫았다.현대차의 상황은 심각하다 당초 올가을 미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출시를 겨울로 미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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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09: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마케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국내 완성차 업체의 경우 노조의 반대가 거센 만큼 온라인 판매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기는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직접판매(D2C) 방식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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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1:1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IT업계가 전관·법조인 출신 인사 영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달 말 박종명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박 실장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우창록 전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의 사위이다.크래프톤의 사내 컴플라이언스(준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그는 최근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를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으로부터 넘겨받았다.크래프톤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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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8:5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수소 전기차 시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BMW는 최근 막을 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첫 수소전기차 모델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하며 현대차와 토요타로 양분된 시장에 참전하기로 했다. iX5는 내년 말부터 시연 및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수소차는 전기차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충전속도가 전기차에 비해 훨씬 빠르고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 열화'가 발생해 성능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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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9:1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11월12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넷플릭스가 주도하던 국내 OTT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는 것으로 가뜩이나 치열한 국내 OTT시장이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 디즈니는 자체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를 앞세워 넷플릭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보다 8배가량 많은 신규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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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11:4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 국내 주요기업이 탄소 중립에 힘을 합치기로 한 한국판 수소위원회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8일 닻을 올렸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대기업 10곳을 포함해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총회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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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2:3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전자청구서 이용 확산을 통한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SKT와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이용 고객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을 높여 종이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절감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9월 7일부터 1개월간 KAIT와 함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동통신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전자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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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8:1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국내 배터리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10년 넘게 고착된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히고, 배터리 점유율 순위가 뒤바뀌는 등 최근 들어 변화의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삼성SDI의 시가총액은 54조5303억원을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의 시가총액(53조5090억원)을 1조원 앞질렀다. 삼성SDI의 시가총액이 LG화학보다 커진 건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후에도 LG화학의 낙폭은 더욱 커지면서 지난 2일 기준 두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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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9: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가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부품 공급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일 현대차·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등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은 총 54만4992대였다. 내수 판매는 10만62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도 43만8745대로 4.9% 줄었다.올 상반기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과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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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09: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5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1위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부터 자동차전지개발센터에서 연구개발(R&D) 학사 신입·경력 사원 수시 채용 중이다. 또한 자동차·소형전지개발센터에서도 석·박사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전문 교육기관도 설립한다. 11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제2공장에 차세대 배터리 전문 인력 육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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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1:0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호조로 매출액 기준 5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에서 판매된 TV는 총 9911만대, 총매출액은 542억86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7.4%와 36.1% 증가한 수치다.우리 기업들이 75인치 이상, 25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하면서 상반기에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다.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1.0%의 점유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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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5:4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억대 연봉으로 고액 연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던 국내 정유사들의 급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업계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5200만원으로,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년 상반기(7700만원)와 비교해 32% 감소했다.SK에너지 평균 급여는 2019년 상반기 7700만원, 2019년 연간 1억3200만원, 지난해 상반기 6500만원, 지난해 연간 1억2100만원이었다.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급여는 2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