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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13:1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사상 첫 준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이강인이 남자선수 첫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이강인은 이날 전반 5분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활약했다.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부터 이강인은 7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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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17:43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고진영은 지난 8일 발표된 여자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20점을 획득, 6.84점의 박성현(26)을 추월해 지난주 5위에서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그는 전날 남가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10언더파 278타를 쳐 2위 이미향(7언더파 281타)을 3타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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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11:13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팀 LPGA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에서 팀 KLPGA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을 탈환했다.지난 25일 팀 LPGA는 경주 블루원의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 싱글 매치에서 승점 5.5점을 추가하며, 승점 합계 13-11로 팀 KLPGA를 제치고 우승했다.2015~2016년 우승컵을 차지했던 팀 LPGA는 지난해 팀 KLPGA에 내줬지만, 이번엔 2점 앞서며 역대 전적 3승1패로 격차를 벌렸다. 이 대회는 23일 포볼 6경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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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4:59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두산을 5-4로 꺾었다. 4승2패로 이번 한국시리즈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승리였다.이로써 SK는 2010년 이후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07년, 2008년, 2010년에 이어 구단 4번째 우승이다. 정규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것은 SK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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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14:25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16일 간 열전을 펼치며 싸웠던 태극전사들이 목표했던 금메달 65개 이상, 종합 2위 달성에 실패하며 3위로 마침표를 찍었다.2일(현지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해단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해단식에는 복싱, 남자하키, 유도, 스쿼시, 탁구 등 경기를 대회 후반부에 마친 종목의 선수들 80여명이 참석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먼저 단상에 올라 이번 대회를 결산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에 있어 이번 대회는 의미가 컸다”며 “개막식에 남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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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4:33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김세영이 LPGA 역대 최저 31언더파 신기록으로 통산 7승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김세영(25·미래에셋)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손베리 크리크 앳 오네이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1~4라운드 합계 31언더파를 써낸 김세영은 2001년 3월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2016년 파운더스컵에서 자신이 세운 LPGA 투어 최저타 기록(27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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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1:32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박성현(25·하나금융그룹)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28),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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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17:5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완파하고 돌아온 '신태용호'가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계란 세례를 맞아 대표팀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한국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의 아쉬운 성적 속에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최종전에서 투혼을 펼치면서 2대 0으로 승리했다.이날 손흥민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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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7:25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인천남동경찰서는 23일 인천 남동구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넥센 히어로즈 소속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 선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1분 "한 여성이 해당 선수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피해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신고자는 피해 여성의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소식이 전해 지자 소속 구단인 넥센 히어로즈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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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1:53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첫 국내 대회 우승을 거머쥔 골프여제 박인비(30)가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박인비는 21일(현지시간)자 세계랭킹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의 포인트 격차는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다.박인비는 지난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꺾고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7위가 됐다. 개인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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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7:24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대한민국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태극전사들이 공개됐다.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권창훈(디종) 등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으며 발탁이 불투명했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한국 축구의 미래로 통하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깜짝 승선했다. 부상 중인 김민재(전북)는 빠졌다.14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신태용 감독은 총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신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애초 구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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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8:12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여자프로골퍼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박성현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 마지막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전날까지 6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성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최종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박성현은 지난해 8월 캐나다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써낸 기록으로, 개인 통산 투어 3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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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9:24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0)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2015년 10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손가락과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얻어낸 값진 결과다.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JTBC LA오픈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그는 “1위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 대회 때마다 한 샷 한 샷에만 집중했다. 세계랭킹 1위는 그 선물”이라고 말했다.이날 12언더파를 친 모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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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14:4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간) 박인비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8차 연장 혈투 끝에 퍼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8차 연장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역사상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가장 긴 연장전 승부였다.정규라운드 72홀에 이어 전날 4번의 연장전을 벌이고도 일몰로 가리지 못한 승부는 이날 4홀을 더 치르고서야 결판났다. 10번홀(파4),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열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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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09:55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날 무더기 메달을 기대했던 한국 팀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하는데 그쳤다.22일이 쇼트트랙에는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 한국은 내심 금메달 2개 이상을 기대했지만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에 만족해야 했다.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 가장 먼저 남자 500m 결승전이 열렸다. 황대헌이 은메달, 임효준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황대헌은 결승에서 39초854를 기록, 우다징(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39초9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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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0:06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4강진출을 확정지은 여자 컬링은 마지막 2경기도 깔끔하게 잡고 조 1위로 4강에 올라 일본과 맞붙게 됐다.은메달 한 개를 추가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중간 종합8위로 올라섰다.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 3분37초32의 노르웨이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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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09:23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도 '태극낭자'의 힘을 자랑했다.김아랑(23·고양시청)과 심석희(21·한국체대), 최민정(20·성남시청), 김예진(19·평촌고)이 함께 한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중반까지 중국, 이탈리아와 경합을 벌이던 한국은 5바퀴를 남기고 김아랑이 아웃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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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09:50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18일 이상화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선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상화의 출발 기록은 전체 선수 가운데 1위였다. 초반 100m를 10초 20에 주파해 고다이라보다 0.06초 빨랐다.하지만 마지막 코너에 들어서기 전 몸의 중심이 조금 흐트러지면서 속도가 떨어졌고, 결국 고다이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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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22:1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한국의 세 번째 금메달이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왔다. 최민정(성남시청)이 자신의 주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보였다.17일 최민정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최민정의 뒤를 이어 리진위(중국)가 2분25초703으로 은메달, 킴 부탱(캐나다)이 2분25초83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나선 김아랑(23·고양시청)은 2분25초941로 4위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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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3:27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윤성빈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썰매(스켈레톤·봅슬레이·루지) 종목에선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앞서 윤성빈은 이달 15∼16일 양일 간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설 명절인 금일 열린